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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책박물관,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으로 선보여

2020-04-27 14:02:52

▲송파책박물관의 실시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교구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송파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송파책박물관의 실시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교구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송파구 제공)
[키즈TV뉴스 이근아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책박물관 교육·전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임시 휴관중인 송파책박물관은 운영하던 상설·기획전시를 온라인으로 제작해 아이들이 동영상을 즐기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된 프로그램은 노래책, 그림책 등 책을 주제로 총 3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흥얼흥얼, 노래책 이야기’에서는 기획특별전시 ‘노래책, 시대를 노래하다’와 연계해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카세트테이프 모양의 활동지를 작성, 라디오 만들기까지 체험할 수 있다. 6월말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반짝반짝, 동그라미 책’에서는 동그라미 도형을 활용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달력 형식의 그림책도 만들 수 있다. 6월말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후 2시 6~7세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밀의 서재, 할아버지의 책을 찾아라!’에서는 시대별 베스트셀러를 살펴보고, 팝업(pop up) 형식의 연표 카드를 만들며 한국 현대사를 배울 수 있다. 5월 16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되며, PC·스마트폰 등으로 수강할 수 있다. 화상으로 강사와 실시간 양방향 소통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교구를 만들며 현장 교육 못지않은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다.

다만, 원활한 소통과 집중도 향상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회당 5명씩 선착순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에서 가능하다. 체험료는 수강료와 재료비 등을 포함해 회당 2,000원이다. 교구는 신청 시 작성된 주소로 배송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그동안 송파책박물관 휴관으로 미처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외부활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구민들의 문화향유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근아 키즈TV뉴스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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