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구는 지난달 27일부터 구청 지하 다목적실에 조사실을 꾸리고 2주간 매일같이 조사를 이어왔다.
조사반은 구청 공무원 30명으로 1인당 20명씩을 맡아 코로나19 증상발현 여부, 최근 14일 이내 과천 예배 등 위험지역 방문 여부, 고위험 직업군 여부, 군 입대 여부 등을 살폈으며 유증상자 23명을 보건소로 인계, 검체채취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대부분(21명) ‘음성’이었고 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구는 또 신천지 관계자 중 자가격리자(접촉자), 위험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1일 2회씩 전화를 걸어 증상 발현 여부를 살폈다. 그 외 무증상자에 대해서는 주3회 확인 전화를 했다.
구 관계자는 “민감한 개인 정보가 포함된 만큼 별도 공간을 마련, 신천지 신도, 보안책임자(감사담당관) 입회하에 조사 작업을 벌였다”며 “소재 불명으로 확인된 11명은 서울시로 이관, 별도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 후에도 구는 중수본으로부터 신천지 관계자(고위험 직업군) 명단이 추가로 도착하면 즉각 조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역 내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한 조사도 함께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시설은 한강대로 49(4~5층), 한강대로 321-1(2층), 후암로57길 55 (3~4층), 백범로90라길 47(4~5층), 보광로24길 12(3층), 효창원로69길 5(3층), 한강대로 397(3층), 한강대로104길 24(3층), 효창원로69길 15(지층) 등 9곳이다.
11일 기준 용산구 내 확진자는 1명, 자가격리자는 33명이다. 방역실적은 2621회,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 배부 실적은 6만6702건에 달한다.
구 관련 다중이용시설은 70% 가량을 폐쇄했다. 구청 민원실, 구내식당에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방역·소독 장비 대여사업을 벌인다.
이근아 키즈TV뉴스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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