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이의 학교는 집에서 차를 타고 30분을 가야했다.
아내 김미순은 “사립이고 전통도 오래됐고 대학교를 잘 보낸다고 평이 좋았다”며 멀리 있는 고등학교로 우석이를 보낸 이유를 밝혔다.
前 서울대 입학사정관 진동섭 전문가는 지금 이 자리에서 부부가 원하는 그 정보를 모두 알려주겠다고 이야기해 이봉주 부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문가는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추천한다. 모든 고등학교 정보가 다 들어가 있다. 2002년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며 이제 선택 과목이 있다. 그래서 어느 학교에서 배우고싶은 과목이 있는지, 몇 학년에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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