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무신사는 지난 19일 중국 청두 리츠칼튼 호텔에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 아캄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패션의 중국 시장 안착을 돕는 민관 협력 기반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별 브랜드가 단독으로 해외 진출 시 직면하는 높은 장벽과 불확실성을 플랫폼과 정부가 공동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신사는 현지 운영 인프라, 코트라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동반성장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12년 론칭한 아캄은 무신사의 단계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거쳐 1년 만에 연 거래액이 20억 원에서 100억 원대로 급증한 성공 사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신사는 아캄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며 브랜드 스케일업 전략을 강화한다.
협약 직후 무신사는 코트라 주관 ‘2026 한·중 소비재 협력 플라자’에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하고, 아캄 컬렉션을 직접 소개했다. 무신사의 플랫폼 기반 유통 전략과 브랜드 큐레이션 모델에 대한 현지 관심도 높았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물류·통관·마케팅 등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율적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K-패션 브랜드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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