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의 무더위에 지쳐있던 멤버들. 이민정은 무더위에 힘들어할 멤버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이민정은 직접 간 얼음에 팥죽과 젤리, 연유를 넣어 초간단 팥빙수를 만들었다.
옆에서 도와주던 정채연이 팥빙수를 좋아한다고 하자 이민정이 “너는 더 많이 줄게”라며 세심한 모습까지 보였다.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선생님이 머리를 해주시는데 할아버지가 만져주시는 느낌이 들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옆에 있던 이민정이 “울지마. 울지마”라며 위로를 해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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