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수래가 "어묵하나 들고가지 류"라고 모태강을 불렀다.
성당에서 모태강이 아버지 공수래와 이야기를 시작했다.
공수래는 "소풍왔다고 생각하였다. 덕분에 말이지. 꼴이 그게 뭐냐 철부지 애도 아니고 장난 그만하고 돌아가라"라고 말했다.
모태강은 "내가 돌아갈 곳이 있던가요?"라고 답했다.
공수래는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신의 발밑이다. 용서를 구해라"라며 "남들을 괴롭히는 짓 그만둬"라고 말했다.
하립은 쓰러진 루카를 보고 모태강(박성웅)을 끌고 나갔다.
하립은 "네가 뭔 짓거리를 했으니까 애가 저러는 거 아니냐"며 "앞으로 쟤한테 아무 일도 하지마라. 쟤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내가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고 경고했다.
영혼 회수부터 정체 탄로 위기까지 온갖 사건사고를 거쳐온 하립의 영혼 사수기가 또 다른 반전을 맞이했다.
자신 때문에 김이경의 인생이 망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하립은 이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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