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 고청명의 혼령은 삼도천을 건너 저승으로 향할 뻔했던 구찬성(여진구)을 위기에서 구해낸 뒤 구찬성을 통해 장만월과 재회했다.
1300년 전 죽던 그날처럼, 장만월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애틋함을 표현한 것.
때문에 혼란에 빠진 장만월은 구찬성의 도움으로 소멸 위기에서 벗어난 후 영수(이태선)와 미라(박유나)를 통해 지난날의 진실을 알게 됐다.
고청명은 이민족들뿐만 아니라 장만월을 살리기 위해 배신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는 연우와의 마지막 약속이기도 했다.
잠시 뒤, 침실로 들어온 고청명의 앞에는 베일을 쓴 장만월이 등장했다.
“기다렸다, 나를 겨누는 칼날에 망설임이 없기를”이라며 “그리하면 그 칼에 뛰어듦에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라는 나레이션이 얹어지며 고청명의 속내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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