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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오후세시의연인’ 이상엽의 아내이자 박하선의 고교 동창인...

2019-08-09 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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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채널A 금토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탄탄한 구성 위에 한국적인 정서와 감성을 더한 깊고 진한 한국형 멜로 드라마로 사랑과 불륜이라는 인류 보편의 문제와 감정들이 주인공들의 고통과 희열, 감동과 번민을 통해 어떻게 치유되고 어떻게 성장하는지, 그래서 결국 ‘인간의 품격’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는 섬세하고 밀도 있는 드라마로 배우 정상훈은 진창국 역을 맡아 매회 무심함과 다정함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완벽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 말미에 정상훈은 아내 박하선과 함께 일상을 보내다 이상엽(윤정우 역) 부부를 마주치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상엽의 아내이자 박하선의 고교 동창인 류아벨(노민영 역)을 소개받고, 함께 카페에 들어가 시간을 보내며 아무것도 모른 채 친절하게 이상엽 부부를 대하고 환하게 웃는 정상훈의 표정은 앞으로 그려질 드라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손지은은 무의식중에 윤정우를 찾았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가 윤정우가 일하는 영민학교까지 간 것.


그곳에서 손지은은 처음으로 윤정우와 노민영이 함께 있는 걸 봤고, 다시 한 번 큰 충격을 받았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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