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칠일) 각종 인터넷커뮤니티와 에스엔에스 등에는 유튜버 꽁지의 동영상이 공유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 동영상은 유튜버 꽁지가 지난 월요일 한 동영상상이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신의 영상채널에 직접 게시한 것으로 그는 해당 동영상을 통해 당시 자신이 겪었던 끔찍했던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유튜버 꽁지는 지난주 토요일 고속버스를 타고 대구로 가는 도중 한 男性으로부터 몹쓸 짓을 당했던 것.
당시 그의 옆좌석에 앉아 있던 한 男性은 꽁지가 잠에 빠진 틈을 타 꽁지의 상반신을 더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꽁지는 확실한 범죄현장을 포착하기 위하여 잠자는 척을 하면서 옆좌석의 男性이 자신의 가슴으로 향하는 것을 확인하고는 男性의 팔을 낚아챈 뒤 사과를 요구했다.
이후 유튜버 꽁지는 배우자에게 메시지로 이러한 내용을 전부 알렸다. 이를 확인한 꽁지남편이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한편 현재 수사당국은 해당 남성을 붙잡아 집중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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