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이 끝난 뒤 제작진 부름에 모여 회식을 가졌다.
원하는 메뉴를 시키라는 제작진들의 말에 멤버들은 의아해하며 불신 가득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먹고 싶은 음식들을 주문했다.
시리즈에서 멤버들은 경주에서 강볶이부터 시작해 강핏자까지 10일에 걸쳐 식당을 운영했다.
손님들과 만난 순 영업기간은 8일. 일주일을 훌쩍 넘긴 결코 짧지 않은 대장정이었다.
강호동은 파스타에 넣어야 할 소스를 넣지 않았고, 자신의 실수를 알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제작진은 은지원이 아이슬란드의 수도를 알면 가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은지원이 수도를 알면 광고 촬영을 취소하고 자신이 당장 내일 가겠다고 선언하면서 그들의 눈치싸움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은지원은 아쉽게 실패했고 이로써 은지원과 이수근은 한 달 내에 아이슬란드를 가기로 결정됐다.
가운데 '천재' 은지원만 냉정함을 유지했다.
들뜬 멤버들을 향해 "이제 거기서 이상한 거 다 뗄 거다"라고 말했고, 제작진에게 "순수익이 그 정도인 거냐, 아니면 매출이 그 정도인 거냐"고 따져 물었다.
은지원은 정산을 할 시간이라고 멤버들을 긴장케 했다.
정산을 앞둔 강호동은 "이렇게 했는데 흑자가 안 나면 이건 반칙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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