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노을X딘딘이 ‘휘파람’ 무대 후 소감을 밝힌 장면이었다.
노을은 어제 방송에서 소유와 딘딘과 함께 한 팀을 이뤘으며, 리메이크 무대 준비를 위해 작업실에서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
딘딘의 편곡에 감동한 전우성은 “아이디어 생각하느라 고생 많이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나성호 역시 “2주 안에 3곡을 만들고 고르는 게 굉장히 힘든 일인데 3곡 모두 완성도가 높다”며 딘딘을 칭찬했다.
패밀리가 확정된 후에는 단 2주만의 준비 기간을 둔 두 번째 프로젝트가 바로 시작됐다.
주제는 ‘사랑의 인사’. 첫 무대에서는 ‘UV 패밀리’ 린X엔플라잉이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리메이크해 ‘썸 타는 연인’의 감정을 표현했다.
린은 청량하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귀 호강을 선사했고, 엔플라잉은 강렬한 락 장르로 ‘빨간 맛’을 재해석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린과 엔플라잉의 색다른 조합과 UV의 유쾌한 무대 퍼포먼스는 무더운 여름 밤 페스티벌에 온 것 같은 시원한 힐링을 선사했다.
‘소유 패밀리’ 노을X딘딘은 이문세의 대표곡 ‘휘파람’을 선택해 이별에 대해 노래했다.
노을의 묵직하고감성적인 보이스는 노래를 클라이맥스로 끌어올렸고, 딘딘은 세련되고 강렬한 랩과 함께 깜짝 보컬 능력을 뽐내며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그들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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