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소희는 “마침 근처에 스케줄이 하나 있었다”라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6개월 만에 100회를 맞아 다시 출연한 김새론은 이날 농어 50cm를 낚는 등 변치 않은 낚시 실력과 형님들을 웃게 하는 특유의 애교로 완도 바다를 더 환하게 빛냈다.
추성훈 역시 변치 않은 ‘샤크 파이터’의 매력을 과시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경규는 “참치 한 마리 더 잡자. 100회가 녹아내리네”라며 송소희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무엇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스페셜 게스트인 국악인 송소희의 깜짝 등장이었다.
믿기지 않는 표정으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이경규는 “내가 첫 회부터 얘기했다. 제발 송소희 좀 불러달라고”라며 무한 기쁨을 뿜어냈다.
천상의 목소리로 축하 공연을 펼치며 완도 밤바다를 아름답게 빛낸 송소희는 만선을 기원하는 노래로 형님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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