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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홍석천은 이의정의 눈을 똑바로 못...

2019-08-03 0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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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3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방송인 홍석천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홍석천은 오랜 우정을 나눴던 이의정을 만났다.


두 사람은 연락이 뜸했다가 한 방송을 통해 만났다.


홍석천은 "이의정의 눈을 똑바로 못 보겠다. 얘가 힘들 때 내가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작품에서 최고참 연기자였던 김용림도 그 중 한 사람이다.


그녀는 홍석천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 "가슴이 더 찡했다"며 "아들보다 더 짠한 부분이 많다"라고 말해 후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의 가장 큰 장점으로 '당당함'을 꼽으며 "반듯하지 않으면 당당할 수 없다. 홍석천의 당당함이 너무 좋다"고 그를 추켜세웠다.


"어딜 가도 저를 써주지 않았다. 너무나 잘나가던 20대 후반에, 한창 일하고 싶을 때 못하게 막혀버리니 제게는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다. 그 때, 서른 살 때 처음 담배를 배웠다. 집에서 못나갈 때, 밖에 나가서 누군가에게 돌이라도 맞을 것 같을 때 한 달 정도를 폐인처럼 산 적이 있다"고 말했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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