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려욱과 수정은 청계천을 찾아 도심 속 자연을 맘껏 만끽했다.
이들은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한 청계천을 함께 걸으며, 버스킹에서 듀엣 곡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고민했다.
멤버들은 을지로에서도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찾았다.
이곳은 코인 노래방, 펌프 등 1980~90년 대 추억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KCM과 려욱은 펌프를 하며 엉거주춤한 댄스 실력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인 노래방에서는 2:2로 나뉘어 노래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려욱과 수정은 슈퍼주니어의 ‘Devil’을, KCM과 권혁수는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KCM은 '세월이 가면'과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권혁수는 '제3한강교'와 '서른 즈음에'를, 수정은 '깊은 밤을 날아서'를 선곡해 이들이 을지로에서 느낀 감정들을 노래로 전했다.
버스킹의 마지막 곡은 KCM과 권혁수가 함께 부른 김광석의 '나의 노래'였다.
이들은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을 주고받으며 을지로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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