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은 수박을 보내며 선배 이만기의 체면을 세워줬다.
허재가 농구 후배 서장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모습을 본 허재는 “씨름계 약하네”라고 말하며 수박만 보낸 것이 배포가 너무 작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서장훈 불러요”라고 했고, 곧바로 허재는 농구 후배 서장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장훈은 허재의 전화에 바로 받아 위계질서가 아직도 남아있음을 증명했다.
전화를 받은 서장훈에게 허재는 “씨름계에서 수박을 보냈다 호동이가”라면서 다짜고짜 강호동 이야기를 꺼냈다.
당황한 서장훈은 반문했고, 허재는 “그러니까 니가 홍삼이라도 좀 보내라”라고 말했다.
허재의 말에 서장훈은 “뭘 보내라고요? 형님 지금 촬영 중이세요?”라고 물었다.
서장훈의 질문에 경기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허재가 촬영 중이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못 이기는 척 알았다고 답했다.
예고편에서 새로 등장한 멤버는 큰 키에 딱밤으로 호두를 깨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를 본 허재는 "잘 생겼다"며 칭찬했고, 김성주는 "OO계의 강동원"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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