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신동미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의 강연자로 서게 됐다.
각 분야의 명사들이 본인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뜻깊은 이야기를 전하는 강연 프로그램인 만큼, 신동미 또한 자신의 19년 배우 인생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주연급 캐릭터였던 '간분실' 역할을 맡기까지 18년이 걸렸다"며 포문을 연 신동미는 누구보다 길었던 무명시절의 서러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동미는 악성종양이 발견되는 등 반복된 악재로 불과 1년 전 배우를 그만두려 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부모에게도 말하지 못했다는 그녀의 아픔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보는 라디오'를 통해 메이비의 모습을 지켜보던 윤상현은 "당신이 부스 안 마이크 앞에 앉아 신나게 진행하는 모습을 자주 상상해보곤 했는데 막상 현실로 접하니 내가 더 떨리고 긴장된다. 당신이 나보다 더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재미있게 즐기다 오세요. 이제 끝나도 돌아갈 곳이 있잖아"라며 생방송 중 직접 응원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남편의 메시지를 발견한 메이비는 뭉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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