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TV뉴스 전석훈 기자] 日本의 수출규제 등 우리나라를 상대로한 경제보복이 韓日 갈등을 초래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보이콧 재팬’ 운동이 확산되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수요일(24일) 전국택배연합노조가 일본의 한 의류제조사의 택배배송을 거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전국마트노동자들 역시 일본산 제품 안내 거부를 선언하며 ‘보이콧 재팬’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전라북도의 한 버스업체에서는 버스에 ‘보이콧 재팬’이라는 영문글씨가 쓰인 붙임딱지를 붙이고 운행하는 모습이 시선을 끌기도 했다.
또한 각종 인터넷커뮤니티 게시판과 에스엔에스 등에서는 우리나라에 유통되고 있는 일제를 구입하지 말고 당분간 일본여행도 자제하자는 등 적극적인 ‘보이콧 재팬’ 운동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얼마 전 인터넷상에서는 우리나라에 유통되고 있는 물건의 생산지가 일본인지 아닌지를 알려주고, 나아가 일본산을 대체할 수 있는 품목 등을 알려주는 인터넷사이트 ‘노노재팬’이 등장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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