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TV뉴스 전석훈 기자] 2019년 제오호 태풍 ‘다나스’가 점점 세력을 키우며 우리나라로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풍 ‘다나스’는 이번주 일요일쯤 우리나라 동쪽 해상에 바싹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와 태풍의 이동 경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기상당국은 현재 우리나라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2019년 제오호 태풍 ‘다나스’는 모레 토요일 새벽께 제주도를 지나 오후에는 동해 쪽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태풍 ‘다나스’의 이동 경로는 지난 밤새 필리핀을 거쳐서 이날 오전 타이완의 동쪽 앞바다를 지나쳤다.

당초 이번 주말 서해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던 ‘다나스’의 이동 경로가 동해상으로 변경돼 계속해서 태풍경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한편 주말에는 2019년 태풍 ‘다나스’의 영향 등으로 제주도를 비롯해 남부지역 등에 세찬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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