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TV뉴스 전석훈 기자] 배우 오승윤이 청취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배우 오승윤이 초대손님으로 등장한 것.
오승윤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는 지난 2002년 KBS 2TV에서 방송된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의 마수리로 잘 알려져 있다.

오승윤은 당시 극 중 함께 연기를 했던 FT아일랜드 이홍기, 배우 정인선과의 친분에 대해 "서로 바빠서 연락은 잘 안 하지만, 그 친구들은 언제 봐도 어색함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정인선을 가장 보고 싶은 멤버로 언급하며 "'골목식당' 잘 보고 있다. 언제 한번 보자"라고 전했다.
이날 DJ김영철은 아역 이미지가 컸던 오승윤이 이제는 키 184cm의 우월한 피지컬과 훈훈한 외모로 정변의 정석으로 꼽히고 있다고 칭찬을 했다.

또한 오승윤이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 좋아하는 이성에게 거침없는 면모를 보여, '직진남'이라는 별칭을 얻은 것에 대해 "방송 후 제가 연애 상담도 많이 한다. 저는 돌려 말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승윤은 '호구의 연애'에서 윤선영과 러브라인을 형성한 것과 관련해 청취자들로 부터 두 사람이 실제로도 연락을 하고 지내는지 질문을 받았다. 이에 오승윤은 "노코멘트하겠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승윤은 함께 연기를 하고 싶은 배우로 전도연을 꼽으며 "선배님을 한 번도 만나뵌 적은 없다. 연상연하 커플 같은 거 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오승윤은 이달 말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 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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