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옥상달빛에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옥상달빛은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 출연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10년 데뷔한 옥상달빛은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멤버 김윤주는 지난 2014년 10cm 권정열과 부부가 돼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잇따랐다.

옥상달빛과 10cm의 인연이 화제인 가운데 앞서 권정열은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아내 김윤주와 첫 만남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권정열은 옥상달빛 김윤주를 본 과정에 대해 “유희열 형의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친해졌다”며 “오히려 방송할 때는 서로 앙숙 같은 분위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뒤늦게 서로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며 “결혼하면 달라진다는 얘기를 많이 등렀는데 우린 특별히 달라진 건 없다”며 2년 연애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애할 때나 결혼하고 난 후에도 여전히 편하고 개그 코드 잘 맞는 부부”라면서 옥상달빛의 보컬, 건반, 기타를 맡고 있는 아내에 대해 “(김)윤주는 정말 음악을 잘한다. 그렇지만 노래는 내가 훨씬 더 잘하는 것 같다”며 웃음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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