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이소라 박효신이 함께 부른 It's Gonna Be Rolling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이소라와 박효신이 부른 It's Gonna Be Rolling이 가사 문제로 나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It's Gonna Be Rolling은 지난 2000년 이소라의 4집 앨범 ‘꽃’에 수록된 곡이다. 데뷔 1년이었던 박효신과 호흡을 맞췄다.

이소라와 듀엣곡을 부른 박효신은 2년 후 It's Gonna Be Rolling을 자신의 앨범에 리메이크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음반을 낼수록 부른 노래가 늘어나다보니 다른 분위기로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데뷔 때와 비교해 목소리가 좀 변했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전에는 노래 잘한다는 소리가 좋아서 기교 부리고 내지르는 노래를 많이 했지만 이소라 선배, 이문세 선배처럼 얘기하는 듯이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며 존경심을 나타냈다.

한편, 박효신은 지난 2016년 열린 콘서트에서 It's Gonna Be Rolling을 불렀다. 때문에 오는 3년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해당곡을 부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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