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가 지속해서 급감해 평균 학생 수가 30~50여 명 선에 불과하다.
국회와 한국사립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학생 수 300명 이하인 전국 농어촌 소규모 사학은 중학교 251개, 고등학교 92개 등 343개에 달한다.
이는 전체 사립 중·고교(1585개교)의 약 21.6%이다.
전국적으로 초·중, 고등학교 학생 수는 저출산 영향으로 2006년을 기점으로 감소 추세를 보여 왔다.
특히 농어촌의 경우 도시 집중화 현상까지 가세하면서 이를 부추겼다.
이로 인해 학교 내·외형은 줄어드는데 재정은 투입해야 해 교육재정의 비효율성을 키우는 실정이다.
최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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