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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세제 개편 기대감에 은행고배당 ETF에 돈 몰린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과 자사주 의무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은행 고배당 ETF로 투자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배당 상품이 순자산 7,000억원에 육박하며 ETF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11일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466940)'의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종가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6,970억원을 기록했다.이 같은 폭발적인 자금 유입 배경에는 정부가 추진 중인 주주친화 정책들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을 골자로 한 세법 개정안과 자사주 의무소각 관련 법안이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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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첨단 레이싱 파크’ 생긴다… 대성파인텍, 9.81레이싱 트랙 조성 착수
대성파인텍(104040)과 합병 절차를 진행 중인 모노리스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대에 ‘9.81파크 포항’ 조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코스타 밸리 관광휴양지구’ 개발 부지로, 해당 사업은 최근 경북도 도시관리계획위원회의 ‘토지적성평가’ 심의를 통과했다. 사업 규모는 총 165만㎡(약 50만 평)로, 2028년까지 약 8,677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부지 내에는 약 500객실 규모의 호텔과 콘도, 골프장, 딥다이브 체험시설, 반려동물 파크,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 등의 관광·레저 인프라가 조성된다.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는 모노리스가 단독으로 설계부터 IT 시스템 및 어트랙션 시설 공급까지 테마파크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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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말복 앞두고 노인복지시설 찾아 '삼계탕 나눔' 봉사 펼쳐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말복(9일)을 하루 앞둔 8일, 축산환경관리원,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와 함께 목포시 하나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림사랑나눔봉사단'과 관계기관 봉사자들은 이날 목포시 하나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 300명에게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 등을 대접하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기업과 공공기관, 지역 복지시설이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의 모범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하림은 이번 행사에 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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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항공기에서 엔진으로... "글로벌 금융 영역 확장"
하나은행이 항공기금융에 이어 엔진금융 영역까지 사업 확장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 은행 중 상대적으로 틈새시장이었던 항공 엔진금융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1일 한화에비에이션과 대규모 선순위 대출(신디케이티드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금융거래는 CFM56, V2500, LEAP 등 상업용 항공기 엔진을 중심으로 한 한화에비에이션의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딜은 하나은행이 단독으로 주선을 맡았으며, 하나은행 싱가포르지점과 한국수출입은행 싱가포르법인이 대주로 참여하는 구조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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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퇴직연금개발원, 26일 여의도서 제4차 혁신포럼 개최
퇴직연금의 낮은 수익률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 논의가 본격화된다. 한국퇴직연금개발원이 오는 26일 여의도에서 정부 고위 관계자와 학계,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포럼을 개최하며 '한국형 기금형 퇴직연금 모델' 설계에 나선다.한국퇴직연금개발원은 31일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한국형 모델은?'을 주제로 제4차 퇴직연금혁신포럼을 8월 26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포럼에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부총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와 국회의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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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부터 우리자산운용까지…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TOP10 발표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1위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이번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금융투자협회 기준 당기순이익 상위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457만 5956건을 분석했다.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이어 삼성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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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삼복 더위에 실적도 '뜨거웠다'
무더운 삼복 더위 속에서도 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은 식지 않았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올해 삼복 시즌 동안 전년 대비 112%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삼복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고 11일 밝혔다.bhc에 따르면 초복(7월 20일), 중복(7월 30일), 말복(8월 9일) 등 삼복 3일간의 일평균 판매 수량이 7월 평균 대비 92% 급증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112% 상승한 수치로,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이 같은 실적 급증의 가장 큰 원동력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었다. 지정 외식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 쿠폰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주문량 증가로 직결됐다. bhc는 전국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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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구현되는 '생각하는 지하주차장'.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빈 자리를 찾아 헤매는 일상이 곧 옛말이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현장에 인공지능(AI)을 집약한 초지능형 지하주차장을 선보이며, 주거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삼성물산의 AI 통합 주차유도 서비스는 마치 개인 비서처럼 작동한다. 차량이 주차장에 진입하는 순간 번호판을 인식하고, 입주민의 과거 주차 패턴을 분석해 선호하는 위치나 거주동과 가까운 최적의 주차 공간을 추천한다. 방문자 차량 역시 사전 예약 정보를 바탕으로 목적지까지의 최단 경로와 함께 주차 위치를 안내받는다.특히 주목할 점은 이 모든 정보가 세대 내 월패드와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 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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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째 이어온 전통, 이번엔 '모두를 위한' 무대로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마포구 H-Pulse에 울려 퍼졌다. 하나은행이 8일 개최한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장에서였다. 하지만 이날 공연은 단순한 어린이 뮤지컬을 넘어 모든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준비됐다.하나은행의 '재크의 요술지갑'은 2007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8년간 이어져 온 국내 은행권 유일의 어린이 경제 뮤지컬이다. 지금까지 620여 회의 공연을 통해 약 20만 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했으며, 단순한 문화 공연을 넘어 체계적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이날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 수어 통역팀이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버전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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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금을 수익 창출 자산으로"...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금 실물 운용 신탁' 출시
집 안 장롱이나 금고에서 잠자고 있던 금이 이제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이 11일 금융업계 최초로 금 실물 운용 신탁 상품 '하나골드신탁(운용)'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보유한 금을 은행에 맡기면 연 1.5%의 운용 수익을 얻으면서도 만기 시 금 실물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기존에 단순 보관만 가능했던 금을 실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운용 자산으로 전환시킨 혁신적인 접근이다.하나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 배경에 대해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금 모으기 운동의 정신을 계승했다"고 밝혔다. 당시 금 모으기 운동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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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폭염에 맞선 따뜻한 손길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장애인 가정을 위한 특별한 지원에 나섰다.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무더위로 고통받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해 실용적인 폭염 대비 물품으로 구성된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를 제작해 전국 장애인 가정에 전달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지원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체온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장애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행복상자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쿨매트와 쿨배개 세트, 기력 보충을 위한 삼계탕 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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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고려아연, 가처분 기각 빌미로 경영권 분쟁 본질 왜곡"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황산 취급대행 계약 거래거절금지 가처분 신청이 8일 법원에서 기각되자, 양사 간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영풍은 이번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고려아연의 대응을 "악의적 의도"라고 규정했다.영풍은 지난해 4월 고려아연이 수십 년간 유지해온 황산 취급대행 계약 갱신을 일방적으로 거절하자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 금지청구 소송과 함께 거래거절금지 가처분을 제기했다. 이번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해 영풍은 "결정문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영풍은 고려아연이 가처분 기각 직후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고려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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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제니트리, 유럽 진출의 문 열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SML제니트리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회사는 8일 자사의 위장관 감염진단 제품군인 'NamuPlex™ GI Bacteria 2 kit', 'NamuPlex™ GI Bacteria 3 kit', 'NamuPlex™ GI Virus kit' 3종이 CE-IVDR(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증 획득은 SML제니트리에게 유럽 시장이라는 거대한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다. CE-IVDR은 2022년부터 유럽연합에서 본격 시행된 제도로,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품질, 성능을 국제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검증한다. 이 인증을 통해 회사는 유럽 27개국뿐만 아니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튀르키예 등 CE-IVDR 규정을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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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데이터 기반 ‘금융거래목적확인 서비스’ 도입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금융결제원과 협업해 기업의 정상영업활동 여부를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검증할 수 있는 ‘금융거래목적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금융거래목적확인’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제도로 입출금식 원화 계좌 개설 시 거래 목적을 증빙하는 서류를 고객이 금융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절차다. 이는 계좌의 이체 및 출금 한도 해제를 위한 필수 요건이기도 하다.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매출채권 결제 이력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실제 영업활동 여부를 검증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로 검증된 고객은 별도로 거래 목적을 증빙하는 서류를 발급해 은행에 제출해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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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여름 제철 과일 활용한 ‘파블로바 컵케이크’ 2종 출시
파리바게뜨가 여름 과일을 활용한 ‘파블로바 컵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이번 제품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고급 디저트인 ‘파블로바’를 파리바게뜨 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파블로바’는 러시아의 전설적인 무용수 ‘안나 파블로바’의 이름에서 유래된 디저트로 달콤한 머랭 위에 신선한 크림과 생과일을 가득 얹은 케이크다.이번 ‘파블로바 컵케이크’는 쫀득하고 파삭한 식감의 머랭 시트 위에 바닐라빈이 콕콕 박힌 치즈크림이 더해져 진하고 달콤한 바닐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여름 과일을 얹어 상큼달콤한 맛을 더했다.‘베리 파블로바 컵케이크’는 파블로바의 특유의 풍성한 질감에 거봉과 블루베리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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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 수도권 식탁까지 하루 만에…쿠팡 항공직송이 바꾼 수산업 지형도
제주 수산물 유통에 불어온 혁신의 바람제주 한림 앞바다에서 새벽녘 갓 잡아 올린 은빛 갈치가 그날 밤 600여 킬로미터 떨어진 수도권 고객의 식탁에 오르는 일이 현실이 되었다. 쿠팡이 지난 7월 1일부터 유통업계 최초로 제주산 생갈치와 옥돔 등 수산물을 항공직송을 통해 전국 와우회원들에게 새벽배송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제주 수산업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이번 항공직송 서비스는 단순한 물류 개선을 넘어 제주 지역 수산업 생태계 전체에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제주 지역 어업인들이 고령화되고 소득이 해마다 줄어드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판로 확대가 절실했던 현지 어민과 수산물업체들에게 희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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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기분까지 시원~하게! 여름철 ‘칠링템’ 먹거리 주목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전국 평균 기온은 1994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으며, 서울의 7월 열대야 일수는 22일로 117년 만에 최다 기록을 세웠다. 8월 역시 폭염과 비 소식이 이어지며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를 이겨낼 여름 나기 아이템에 대한 주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여름철 무더위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시원한 먹거리다. 유통업계는 체감 온도를 낮춰주는 듯한 강렬한 시원함을 선사하는 ‘칠링템(Chilling+Item)’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달콤한 소다향과 입안에서 느껴지는 쿨링감이 특징인 탄산음료와 다채로운 여름면 신제품은 물론, 여름철 인기 제품을 시원하게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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