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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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 맥도날드 고품질 원재료 생산 스마트팜 협약 체결, ‘AI·로봇 기반 자체 설비 적용‘
우리기술은 연천군청에서 ‘연천군’, ‘한국 맥도날드’, ‘스마트아크’와 ‘스마트팜을 통한 농산물 생산과 납품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연천군수를 비롯한 연천군 관계자, 한국 맥도날드 임원, 우리기술 대표이사, 스마트아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연천군에서 우리기술의 인공지능(AI)·로봇 기반 스마트팜 설비를 활용해 맥도날드 프리미엄 제품에 사용되는 원재료를 생산, 납품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참여기업들은 스마트팜을 통한 생산부터 홍보, 유통, 판로 확보 관련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아크는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맥도날드에 농작물을 공급한다.우리기술은 지난 2022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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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론셀베인, 세계 최초 PDRN 저분자량 균일제조 특허 등록...재생의학 활용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이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을 제조하는 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제론셀베인이 등록한 특허에 따르면 핵산 단편을 제조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는 제론셀베인만이 개발한 프리즘테크놀로지(P-TA) 기술로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을 제조하고 제조된 핵산의 다양한 용도로 제공할 수 있어 다방면의 재생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핵산 단편 제조 방법으로 제조된 저분자 크기의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 물질인 PDRN은 점성이 낮고 높은 증식률과 성장인사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입증됐다. 단편화 된 핵산은 세포의 필수 구성성분들로 치주염 등 통증 및 재생치료 의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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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도시바와 2740억 HRSG 공급계약 체결 ‘올해 신규 수주 7500억원’
비에이치아이는 공시를 통해 일본 ‘도시바 플랜트 시스템앤서비스(이하 도시바)’와 약 274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비에이치아이는 올해 일본향 신규 누적 수주액만 3940억원을 달성했으며, 전 세계 기준으로는 올해 약 7500억원가량의 신규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비에이치아이는 일본 오사카 난코(Nanko) 지역에 건설되는 복합화력발전소에 600MW급 HRSG 총 3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5월 도시바와 일본 지타(知多) 지역에 구축되는 복합화력발전소용 HRSG 2기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 규모는 약 1200억원이었다. HR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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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커뮤니케이션, 한국제11호스팩과 합병승인… ‘9월 중 코스닥 상장’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주주총회를 통해 한국제11호스팩(436610)과의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 간 합병비율은 1대 0.1970249이며, 합병가액은 10151원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사업의 확대를 위해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발 △독자적인 AI 모델에 기반한 신규 광고 솔루션 개발 △AI를 활용한 광고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5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6억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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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녹는 마이크로니들 생산공정 세팅 완료, "비만 치료제 확장"
경피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신신제약은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의 생산공정 세팅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를 위한 파일럿 제품 생산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 세팅 과정에서 신신제약은 제제연구를 담당했으며, 니코메디칼은 생산공정을 개선했다. 신신제약은 제제연구를 통해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의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신신제약이 탑재한 약물은 타 약물 대비 온도에 민감하지 않아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생산시간을 대폭 축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신제약은 이달 중 마이크로니들 파일럿 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식약처 의약품 허가 신청 준비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생산공정 구축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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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티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 검토...네이버와 국내 최초 ‘외부결제 서비스’ 연동 수혜
티메프 사태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에스크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소식에 다날이 주목받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티메프’ 사태에 대해 “정산 주기를 개선하는 문제와 위탁형 이커머스에 있어 에스크로(제3의 금융기관과 연계한 정산금 지급 방식)를 도입하는 등 자금 보관 문제도 같이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PG는 가장 뒷단에 있는 ‘에스크로’라는 기능이 핵심이다. 에스크로 기능이 있는 PG사는 다날을 비롯해, NHN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세틀뱅크, 토스 페이먼츠, 등이 있다. 한 대표는 전일 있었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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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모비스, 韓 세계 최초 고온초전도 양자현상 규명...'암흑 전자' 세계 최초 발견
모비스가 강세다. 한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암흑전자를 발견 고온 초전도 양자현상을 규명할 단서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현대물리학 대표 난제 중 하나인 고온초전도 현상을 규명할 실마리가 발견됐다. 고체 물질 속 '암흑 전자' 존재가 세계 최초로 밝혀지면서 고온초전도를 비롯한 양자현상 규명 단서가 제공될 전망이라고 보도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근수 연세대 교수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고체 물질 속에서 빛으로 관측할 수 없는 암흑 전자 존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자연에는 빛을 흡수하거나 방출하지 않아 관측이 어려운 암흑 상태가 존재하며, 여러 자연 현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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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에스랩, 앤비디아 플랫폼 美 글로벌 완성차 기업向 고성능 라이다 개발
에스오에스랩은 미국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적용되는 고성능 자율주행 라이다를 개발 중이라고 00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프로토타입의 라이다를 제작한 후 테스트를 거쳐 해당 기업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최적화된 고성능 라이다를 공급할 예정이다.이번에 개발하는 라이다는 ‘ML-A’ 기반의 초광각 라이다로, 수신부 렌즈 내부에 광학 확산 굴절 장치인 ‘디퓨저(Diffuser)’가 적용됐다. 기존 라이다 보다 더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근거리용 라이다의 경우 수평 기준 190도의 화각을 커버할 수 있으며, 장거리용 라이다의 경우 최대 300m이다.ML-A는 차량 램프에 탑재 가능한 고정형 3D라이다로, 에스오에스랩의 핵심제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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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휴스틸, 아람코 대왕고래 투자 검토...아람코 강관 인증 기업 부각
휴스틸이 강세다. 아람코가 대왕고래 투자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아람코의 강관 인증 기업이라는 것이 부각되고 있다.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대왕고래 프로젝트)에 글로벌 메이저 석유·가스 기업인 아람코(ARAMCO)와 에니(ENI)가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이 매체는 한국석유공사는 아람코와 에니를 상대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로드쇼(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석유공사는 조만간 두 기업 본사를 각각 방문해 심층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만 석유공사 관계자는 “로드쇼와 관련된 정보는 비공개 사안이라 밝힐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휴스틸은 1967년 창립 이래 강관만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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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에스지, 자회사 흡수합병 이사회 승인, ‘신약 개발 주도, 국내외 제약사 협력 강화’
크레오에스지는 합병승인 이사회에서 자회사 이뮤노백스바이오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 합병으로 주주총회를 거치지 않고 이사회 승인으로 결정됐다. 합병 기일은 오는 8월 30일이다.크레오에스지는 이뮤노백스바이오가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내재화해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뮤노백스바이오는 다양한 백신을 개발하면서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범용 백신 플랫폼 ‘SUV-MAP’을 론칭했다. SUV-MAP은 자체 재조합 수포성 구내염바이러스(rVSV)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이 뛰어나고 효과적인 면역 반응 유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UV-MAP을 활용해 백신을 개발하면 5개월 만에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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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AI 기술 활용 전동휠체어 안전 고도화…삼성전자 봇핏(Bot Fit) 수혜 전망
- 보행약자용 전동휠체어 등 전동이동기기 안전 AI기술로 사용성 강화휴림로봇은 보행약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전동휠체어 및 전동이동기기의 범용 스마트 세이프티 모듈화 기술과 국산화 제품기술개발 과제'(이하 세이프티 모듈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봇핏(Bot Fit)’이라는 이름의 로봇 상표권을 출원한 가운데 보행 보조 로봇의 구동에 관한 내용을 담은 ‘보행 보조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장치들’이란 특허도 내면서 관련 수혜가 전망된다. 이 과제는 2024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3개월 동안 진행되며,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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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크로스, 큐텐 사태 네이버 반사이익 2.5조원...네이버 검색광고 공식 대행사 선정
큐텐 그룹의 셀러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네이버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네이버 광고 공식 대행사인 인크로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미래에셋증권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티몬, 위메프 등 큐텐 사태로 네이버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태가 큐텐의 부도까지 이어지지 않더라도 셀러 및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은 이상 이용자 이탈은 불가피하다 "며 "연 7조원 수준의 총거래액(GMV)이 경쟁 오픈마켓들로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임 연구원은 "국내 최대 오픈마켓 사업자 네이버에 2조5000억원 이상의 GMV 유입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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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패치형 위고비 만든다...페타이드 생산기술 확보
바이오플러스는 펩진으로부터 비만·당뇨 치료제 기술을 이전받아 차세대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바이오플러스는 이날 펩진과 ‘펩타이드를 활용한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바이오플러스는 펩진이 개발한‘펩타이드 생산용 융합 파트너(PG-TAG)’와 ‘고수율 펩타이드 생산기술(HYPER)’을 확보하게 됐으며 해당 기술을 통해 비만·당뇨치료제인‘리라글루티드’의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제품과 ‘세마글루티드’의 바이오베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리라글루티드의 경우 올해 특허가 만료된 만큼 2025년 상반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펩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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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김봉관 대표 등 임직원 적극 참여
+ 책임경영 의지와 미래 먹거리 이큐셀 인수 효과 기대감 반영휴림로봇은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김봉관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상증자 첫날인 7월 24일, 이종진 부회장 2억원, 김봉관 대표이사 1억원을 비롯해 휴림로봇 임직원이 약 5억원을 청약했다. 이번 공모에 대한 회사 내 기대감이 높은 것을 의미하는 수치다.김봉관 휴림로봇 대표이사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전자제어공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인재 육성에 기여한 바가 있으며, 약 20년간 ‘한울로보틱스’ 기획실장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는 로봇 전문가다. 이종진 부회장 역시 오랜 기간 삼성 미래전략실 및 삼성전자에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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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휴림로봇, 삼성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수혜 전망...AI휴머노이드 사업 박차 급등
휴림로봇이 강세다. 삼성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본격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휴림로봇이 AI 휴머노이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휴림로봇은 지난 10일 AI휴머노이드 로봇이 적용된 AI자율제조 솔루션 개발을 위해 디퍼아이, 에이로봇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휴림로봇은 AI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한 AI자율제조를 개발해 실제 산업 환경에 투입하는 등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휴림로봇은 산업용 로봇 개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공동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에이로봇은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에이로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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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 글로벌 빅파마 비만치료제 'GLP-1' 핵으로 부상...美 FDA 승인 공급 최대 수혜
애니젠이 글로벌 빅파마의 비만치료제 개발의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나 로슈 등이 경구용 비만치료제로 GLP-1을 이용해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현재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비만치료제가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빅파마들이 먹는 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비만치료제는 모두 주사제로 투약 편의성이 떨어지는 만큼 경구용 개발에 성공할 경우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화이자나 로슈 등 글로벌 빅파마들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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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구글도 탐내는 핵심 기술 보유...웨이모 7조원 투자 부각
구글이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에 7조원을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글도 탐내는 기술을 보유한 모트렉스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 기업 모트렉스는 미국 인프라 투자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이날 외신 등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에 향후 "수년간 50억 달러(약 7조원)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루스 포랏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 뒤 분석가들과 가진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이번 새로운 자금 조달로 웨이모는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회사를 계속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웨이모는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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