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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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한국전력과 공동연구 ‘암모니아 30% 혼소 성공’...무탄소 발전 기술 확보
비에이치아이가 ‘암모니아 혼소’ 기술 개발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등과 공동협력 연구수행을 통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30% 혼소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암모니아 혼소란 차세대 주요 친환경 발전 방식 중 하나다. 이번 성공으로 비에이치아이는 ‘무탄소’ 발전 기술 확보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암모니아 혼소 발전은 석탄 등 전통적 화력 발전에 대표적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를 함께 연소하는 기술이다. 화석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또 미세먼지를 생성하는 전구물질인 ‘황산화물(SOx)’ 배출량도 혼소 비율만큼 줄일 수 있다.비에이치아이는 2022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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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갤럭시링 글로벌 품절사태...삼성 갤럭시링 PCB 공급 저평가 부각
인터플렉스가 강세다. 삼성전자 갤럭시링의 글로벌 품절사태가 이어지면서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신제품인 스마트반지 ‘갤럭시 링’이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갤럭시 링은 스마트워치보다 가볍고 착용이 편한 장점을 살려 24시간, 최대 일주일간 충전 없이 수면·심박수 등 건강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한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했던 삼성전자가 지난 10일 새로운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인 400달러짜리 티타늄 갤럭시 링을 공개한 후 중국 소비자들의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SCMP는 “중국 매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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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냉동김밥 1위 기업 '에이지에프' 지분 취득으로 냉동김밥 사업 본격 진출
- 냉동김밥 글로벌 1위 업체 '올곧'의 100% 모회사 '에이지에프' 지분 취득 발표- 약 80억원으로 '에이지에프' 지분 인수하며, 약 70억 규모의 추가 투자도 예정되어 있어- 제주맥주 측 인사, '에이지에프' 이사회에도 합류를 통해 경영참여 할 것으로 전해져제주맥주가 글로벌 냉동김밥 1위 기업 '올곧'을 100% 보유하고 있는 '에이지에프'의 지분 17.39%를 약 80억을 투자하여 취득한다고 7월 15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80억 규모의 투자를 마무리 한 후에는, 약 70억 규모의 추가 투자도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제주맥주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냉동김밥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었다.올곧은 현재 글로벌 최대 규모의 냉동김밥 업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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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세계 최초 노화세포 제거기술 中 특허등록 “치매 등 노화역전 치료 진입장벽 구축”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세계 최초로 노화된 줄기세포를 선별하기 위한 지표 물질 ‘GRP 78’ 유래 펩타이드를 개발했으며, 중국에 특허를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줄기세포를 모델로 한 노화세포 선별기술은 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일 뿐 아니라 노화세포 제거를 통한 노화역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효용성이 매우 크다. 나이벡은 해당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PCT)를 출원했으며, 이번 중국특허 등록을 기점으로 세계 각국의 특허심사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특허는 분리한 줄기세포의 단백체 분석을 통해 포도당 대사와 연관된 GRP 78 펩타이드의 발현 정도를 측정해 노화줄기세포만 선별하는 것을 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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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싹, 4.5% 지분 매각...MS·아마존(AWS)(?) 협력 강화속 눈길
한싹이 50억원대 지분을 외국계에 넘기면서 그 사유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싹의 행보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그 배경에 이들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게 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주도 대표이사의 한싹 주식 30만주를 장외에서 매각했다. 앞서 지난 2024년 5월 9일 발표한 직전보고서에서는 주식수 404만400주, 주식수 비율 37.08% 였으나 이번 매각으로 주식수는 374만400주, 주식수 비율은 34.33%로 2.75%p 변동했다.같은 날 특수관계인으로 엮여 있는 백승남씨 역시 한싹 주식 20만주를 팔았다. 주식수 119만5600주, 주식수 비율 10.97% 에서 각각 주식수는 99 만5600주,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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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APS, 삼성과 세계 최초 FMM 개발 협력...삼성과 구글 XR협력 재확인 증강현실 접목 가능
인공지능(AI)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구글이 최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확장현실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삼성과 협력을 하고 있는 APS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4'에 연사로 참여해 "구글과 삼성은 연내 XR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XR 디바이스 개발에 앞서 XR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먼저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APS홀딩스는 세계 최초로 파인메탈마스크(FMM)을 이용한 1000PPI급 RGB OLED 타입의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용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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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소액주주 기만 감자안 통과...법원 부적절 지적에도 강행 금융당국 적극 대응해야
투비소프트가 소액주주를 기만하는 감자안을 통과시켰다. 법원이 이미 부적절한 감자안이라고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측이 감자안을 강행한 것에 대해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투비소프트가 지난 1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10:1 규모의 무상감자안을 보통결의를 통해 가결했다. 통상적으로 감자는 주주 재산권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만큼 진행 절차가 까다롭다. 채권자 보호절차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이 있는 전체 주식수의 1/3 참석에 2/3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특별결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투비소프트는 임시주주총회소집 목적으로 밝힌 ‘결손금 보전을 위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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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랜텍, 국내 유일 원통형 셀 ESS 공급 중
이랜텍이 강세다. 이날 ESS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한중엔시에스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SK이터닉스도 20% 상승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텍은 LG전자에 ODM(생산자 주도 방식) 형식으로 가정용 ESS를 공급 중에 있다. 특히 화재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통형 셀을 바탕으로 한 '열폭주 화재 전이 안전성 시험(UL 9540A) 인증'을 획득한 점이 큰 경쟁력이다. 지난해 작년 5월부터 유럽 시장에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3분기부터는 북미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가정용 ESS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대 정책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 미국의 경우 인플레이션 감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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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오에스랩, 8월 테슬라 로보택시출시...차세대 라이다 글로벌전기차업체와 하반기 출시
에스오에스랩이 강세다. 8월 테슬라가 로보텍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차세대 라이다를 글로벌 업체와 함께 하반기 출시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일 에스오에스랩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과 함께 개발 중인 차세대 자율주행 차량용 3D 고정형 라이다 ‘ML-A’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르면 오는 하반기 상용화를 위한 초도 샘플을 제작해 연내 차량 탑재 및 성능 테스트를 진행할 전망이다.‘ML-A’는 차량 탑재에 최적화된 고사양 고정형 3D 라이다다. 인식 가능한 수평각은 60도로 좌우 한쌍 기준 총 120도의 화각을 커버할 수 있다. 최대 탐지거리는 300m로 실내에서 쓰이는 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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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 치료 실패 말기 대장암환자에 우수한 항암효과 확인…빠른 2상 준비
에스티큐브(052020)가 ‘넬마스토바트(Nelmastobart)’의 대장암 연구자주도 임상 1b/2상 중 1b상 환자 투약이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투약 환자군에서 기존 표준 치료제 이상의 개선 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임상 2상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임상은 2차 이상의 표준 항암치료(옥살리플라틴과 이리노테칸)에 실패했거나 치료할 수 없는 전이성 대장암 3차 치료제로서 넬마스토바트와 카페시타빈(제품명 젤로다, 경구용 세포독성 항암제) 병용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자임상 1b/2상 시험이다.연구팀은 지난 2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한지 6개월여만에 12번째 환자까지 투약을 마쳤다. 현재 1b상 환자 12명 모두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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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일테크노스, 30조원 체코 신규 원전 수주 기대감...원전 하이테크 독점 공급
제일테크노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전산업,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우리기술 등 원전주가 동반 강세다. 30조 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5월 체코는 두코바니·테믈린 지역에 총 4기의 원전을 짓기 위해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전력공사에 입찰서를 내라고 요청했다. 한수원은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과 함께 입찰서를 제출했다.사업 규모는 최소 30조 원대며, 이달 우선협상자가 선정될 전망이다.한편 제일테크노스는 국내 및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에 하이데크(HI-DECK)를 독점으로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전 수출사업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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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HRSG에 더해질 계단식 원자력 수주” - 대신證
대신증권은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에너지 안보 필요성으로 화력발전소 및 원자력발전소 투자가 진행됨에 따라 관련 수혜가 예상된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비에이치아이의 신규 수주는 배열회수보일러(HRSG) 5000억원, 보일러 1000억원, 원자력 1500억원 내외를 예상한다”며 “사업별로 HRSG 부문 2616억원, 원자력 부문 163억원, 보일러 부문 695억원, 기타 590억원의 연간 매출액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그는 이어 “HRSG와 보일러의 경우 수주 이후 실적 인식까지 1년에서 1년6개월가량이 소요된다”며 “2분기까지는 1분기와 비슷한 분위기의 실적이 이어지고 3분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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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삭센다 이어 위고비 시밀러까지 점령...127조 시장 비만치료제 생산 유통 영역 확대
바이오플러스의 행보에 시장의 이목이 끌리고 있다. 최근 삭센다와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시장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플러스가 삭센다에 이어 위고비 바이오시밀러까지 계획하고 있어 향후 이 시장의 글로벌 강자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오는 10월 음성 신공장이 완료되는 바이오플러스가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바이오시밀러를 만들어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직접적인 생산이나 유통 단계가 아니기때문에 조심스럽지만 향후 바이오시밀러쪽으로 접근해서 비만치료제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분석이다. 이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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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한광통신, 앤비디아 생성형 AI 광섬유 10배 필요...美 코닝 급등 광섬유 구리보다 부각
대한광통신이 급등세다. 생성형 AI에 구리보다 광섬유 제품의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는 분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전일 미국 증시에서 눈에 띄는 종목은 유리 제조업체 코닝으로 2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하면서 주가가 12% 급등했다. 코닝 측이 “생성형 AI를 위한 새로운 광섬유 제품의 수요 증가”가 실적 향상을 이끈다고 밝히면서 코닝이 AI 수혜주로 떠올랐다. 생성형 AI 기술개발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크게 늘면서, 프로세서를 서로 연결해 주는 데 필요한 광섬유 케이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는 것. 엔비디아의 호퍼H100 GPU를 사용하는 시스템은 기존 서버랙에 사용되는 것보다 10배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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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비만치료제 등 글로벌 펩타이드 CDMO 시장 적극 공략’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산업 박람회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2024(이하 BIX 2024)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BIX 2024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며, 약 15개국 250여개의 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종합 컨벤션이다. 이번 행사는 ‘Embrace All Possibilities(모든 가능성을 수용하다)’를 주제로 최신 기술 및 트렌드에 대해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나이벡은 이번 BIX 2024에서 자체 펩타이드 원료의약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역량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BIX 2024에는 글로벌 최상위 CDMO 기업들이 참석하면서 시장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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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원전선, 4조원 규모 삼성·SK ‘혈맥’ 송전망 건설 예타 면제...최대규모 사업 속도 낸다
대원전선이 강세다. 한국전력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평가되는 345kV 대규모 교류(AC) 송전망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됨에 따라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주들이 부각되고 있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번 공사로 2037년부터는 동해안과 호남지역에서 원전과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소재한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로 공급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1일 2024년도 제2차 기재부 자문회의에서 345kV 대규모 송전망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했다. 이번 조치는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에 동해안 및 호남지역의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전기를 신속하게 공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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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2조원 시장 골육종 치료제 ODD FDA 승인...백토서팁 치료 효과 입증 국제학술지 게재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골육종에서 TGF-β(베타) 억제제인 ‘백토서팁’ 치료 효과를 입증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캔서 커뮤니케이션즈(Cancer Communications, IF 20.1)’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캔서 커뮤니케이션즈는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20이 넘는 암 연구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술지다.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경구용 TGF-β 억제제 백토서팁, 종양 증식을 억제하고 항종양 면역 강화해 골육종 퇴행 촉진(Oral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 receptor 1 inhibitor vactosertib promotes osteosarcoma regression by targeting tumor proliferation and enhancing anti-tumor immunity)'으로 미국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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