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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신생아 안전 강화한다···'산후조리원' 자율 인증제 7월 시행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민간단체인 대한건강의료지원단과 대한보건의료평가원이 주최하고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안전한 산후조리원' 자율 인증제가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이번 인증제는 신생아 안전과 감염예방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건강증진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국 약 400개소의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는다.산후조리원 안전관리 강화 배경최근 국내 산후조리원 이용률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에는 전국 약 200여 개의 산후조리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은 한국 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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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목장, 올해 두 번째 경주마 경매...최고가 7,500만원 기록
지난 24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강정훈) 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2세 국산마 경매가 개최됐다.이번 경주마 경매에는 총 71두의 예비경주마가 상장됐다. 이 중 일부는 ‘브리즈업(Breeze up)’촬영도 마쳤다. ‘브리즈업’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구매자들은 말의 혈통이나 외모뿐만 아니라 실제 주행능력을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날 경매에서는 총 27두가 낙찰돼 낙찰률 38%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8억 9,700만원으로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322만원을 기록했다.이번 경매 최고 낙찰가는 77번에 상장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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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탁구단과 함께한 서효원의 아름다운 여정
한국 여자탁구의 살아있는 전설 서효원(38·한국마사회)이 지난 8일 프로탁구리그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5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를 끝으로 이미 국가대표에서는 은퇴했지만, 인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그의 30년 탁구인생을 마감하는 ‘진짜’ 마지막 무대였다.1987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난 서효원은 초등학교 2학년 때 탁구에 입문한 후, 2008년 한국마사회 탁구단에 합류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수비 전형의 정수를 보여주는 서효원의 ‘공격형 수비’ 플레이는 국내외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세계 최강 중국 선수들과의 명승부를 통해 ‘깎신(수비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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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 시원하고 건강하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여름철을 맞이해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무더운 여름, 저소득층 유·청소년이 안전하고 시원한 스포츠 체험 지원을 위해 전국 50여 개 기초지자체, ‘캐리비안베이’ 및 ‘동성로 스파크’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5∼18세(`07∼`20년 출생)의 유·청소년은 오는 30일(월)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수강 자격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 선정되면,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캐리비안베이’에서 다이빙·서핑 체험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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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경기도의원, 유보통합 어린이집 0~2세 급식비 전액 불용…"재정 운용 신뢰도 높여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8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어린이집 0~2세 급식비 지원 예산의 불용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사전 검토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김옥순 의원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사업’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2세 영아의 급식비를 지원하고자 286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주요 정책사업임에도, 유보통합 3법(영유아보육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 미비로 단 한 건도 집행되지 못한 채 전액 불용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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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아교육진흥원, '2025 찾아가는 유치원 교직원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 '2025 찾아가는 유치원 교직원 연수'를 운영한다. 6월부터 7월까지 유치원의 심리적 회복과 조직 내 건강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연수는‘심리(心理)로 심리(深利)하다!’라는 대주제. 2과정으로 구성돼 교사의 자기 이해와 타인 수용을 바탕으로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현장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유치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방과후과정 담당 교직원, 교육과정 담당 교사, 사립유치원 교직원 등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직종별 근무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시간대에 연수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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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 "지역소멸 위기 우리 지역사회의 생존과 직결된 과제"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이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대표로 구성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모여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기반 정책 도입,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 및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명국 의원은 제1기 특별위원회에서 충청권 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대전광역시의회 대표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 제시에 기여했다. 정명국 의원은“지방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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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다자녀 주거환경개선 사업 첫 완공 기념 현판 제막식
충청북도가‘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첫 번째 완공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6월 26일, 괴산군의 한 다자녀 가정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사업 추진 경과보고, 가족의 감사 인사, 기부물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총 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5,000만원 상당의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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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미래교육 대비 ‘수업공감성장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이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수업공감성장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교실수업개선지원단을 포함한 14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 하여‘질문과 생각 나눔으로 성장하는 수업’을 주제 아래, 에듀테크 기반 질문 중심 수업을 설계하는 6개 교과별 강좌를 개설하여 협력 기반 실습형 직무연수 형태로 10시간 운영됐다. 연수 첫날인 19일에는‘핵심(개념)질문 기반 탐구 수업 설계’를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옥현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질문과 탐구의 중요성 및 촉진 방법, 디지털‧AI 환경을 질문과 탐구에 활용하는 방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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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령자를 위한 ‘실버 스마트폰 교육’ 운영
천안시가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실버 스마트폰 교육’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세대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위해 마련됐다. 전문강사가 참여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기초 사용법부터 대중교통 이용, 온라인 쇼핑,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수업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은“이번 교육은 실버세대가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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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의무교육 실시
천안시가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인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과 인권 의식을 강화해 건전하고 안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민수진 강사의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인권감수성’, 한희선 강사의 ‘콘텐츠를 활용한 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앞서 간부 및 중간관리자 대상 교육에 이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면서 전 직급이 함께 참여하는 조직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 기반을 다졌다. 오는 9월에는 공무직과 공직유관기관 직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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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 시립도서관 발전 방향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 촉구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이 시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의 방향성과 신규 도서관 건립 계획, 기존 도서관 리모델링에 대해 면밀하고 실효성 있는 접근을 주문했다. 25일 열린 제259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미성 의원은“현재 아산시가 수립 중인 중장기 도서관 발전계획은 국가도서관위원회의‘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발맞춰 추진 중”이라며,“이에 걸맞은 지역 맞춤형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신규 도서관 건립 예정지인‘배방 세교리 부지’에 대해 김미성 의원은“해당 지역은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밀집한 교육 중심지”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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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 청렴을 실천하다
대전시교육청이 행동강령책임관 31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동강령책임관은 소속 직원들이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하도록 지도·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공직자로, 각급 학교의 교감과 직속기관의 총무업무 담당 부서장이 담당하고 있다. 6월 25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행동강령책임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의 주요 규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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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사학습공동체 ‘새수업프로젝터즈’ 나눔수업 진행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호수돈여자중학교에서 동부 지역 자율적 교사학습공동체인‘새수업프로젝터즈’ 수업 공개 및 나눔을 실시했다. 자발적, 협력적 교원 연구활동 활성화를 통한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 구현을 위한 이번 수업 공개 및 나눔은 신규교사 팀 ‘하이투’의 호수돈여중 전하리 교사의 공개 수업과 더불어, 대전글꽃중 구본애 수석교사, 신탄중앙중 진숙희 수석교사, 대전대청중 이미경 수석교사의 컨설팅 및 연구회 회원 간의 의미있는 나눔으로 진행됐다. 앞서 5월에는 신규교사 연구회‘S-톡톡’팀의 동대전중 김예인 교사를 시작으로, 대전용운중 김보민 교사, 대전경덕중 양나래 교사, 대전글꽃중 이황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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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U-테크밸리에서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 청취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4일 U-테크밸리 지식산업센터(관리단 대표 김주희)에서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는 지난 미사센텀비즈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사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주희 U-테크밸리 관리단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의 기업인과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U-테크밸리에서는 입주기업인들을 위한 음악회 등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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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예산 편성, 재정건전성 고려한 신중한 접근 필요”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일중 부위원장은 25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재정건전성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김일중 부위원장은 “경기도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융자까지 활용해 도비를 추가 편성하는 것이 과연 시급성과 긴급성을 갖춘 사안인지 의문”이라며, “국비 소진 이후 도비를 투입해도 되는 사업 구조임에도 선제적으로 예산을 추가 편성한 이유가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현재 시군별 재정 여건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국비·도비 매칭 사업으로 추진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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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와 간담회…상호 협력방안 논의
최대호 안양시장이 25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명동2가의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한중 지방정부 간 외교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생과 협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 등 폭넓은 이야기를 나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1995년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潍坊)와 친선결연을, 2013년에는 허난성 안양시(安阳)와 우호교류를 맺고 오랜 시간 동안 문화, 행정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협력을 통해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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