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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민원담당 직원 간담회…"공감행정·근무환경 개선"
양주시가 민원담당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민원담당 직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식적인 절차 없이 시장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생활민원부터 악성·보복성 민원까지 다양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직원들은 ▲불법 광고물·교통 불편 등 일상 민원 처리 과정의 어려움 ▲급격히 증가하는 민원으로 인한 업무 과중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직후에는 성숙한 민원 문화 정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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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별내 환경아카데미' 정담회 통해 시민과 기후 행동 공감
남양주시가 25일 별내동 별빛마을 3-6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별내 환경아카데미’ 수강생들과 함께 소통 정담회를 개최하고, 환경 실천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별내 환경아카데미'는 시민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후 변화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정담회는 환경 교육과 실천을 연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자원순환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담회는 커피박(커피를 추출한 뒤 남은 찌꺼기)을 활용한 새 활용 키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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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버스전용차로 단속 유예 구간 확대 시행
대전시가 대전도시철도 2호선 13공구 건설공사로 차로 폭이 축소됨에 따라 대전로 삼성네거리 ~ 효동네거리, 중앙로 중구청네거리 ~ 대전역네거리 구간을 버스전용차로 단속 유예 대상으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단속 유예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시는 공사차량의 잦은 진출입과 도로 폭 축소로 인한 정체를 완화하기 위한 한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단속 유예 구간은 기존 ▲천변고속화도로 당산교 ~ 신탄진진출입로 ▲계족로 읍내삼거리 ~ 중리네거리 ▲계백로 정림삼거리 ~ 도마삼거리에 더해 ▲대전로 삼성네거리 ~ 효동네거리, 중앙로 중구청네거리 ~ 대전역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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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2회 숲속의 열린음악회' 개최
여름밤 대전 보문산 숲속이 음악으로 물든다. 대전시는 오는 29일(금)과 30일(토) 이틀간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제12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자연 속에서 오케스트라, 국악,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역시 수준 높은 무대가 준비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8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에는 전통타악그룹 'GOOD'이 삼도설장구와 국악가요, 삼도사물놀이로 힘차게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어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친숙한 클래식과 뮤지컬 명곡을 연주하고, 바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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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생수련원, 9월 리더십‧협동‧힐링이 가득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원장 최영미)은 26일(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학생자치 리더십캠프와 중원탐험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충주교직원복지회관과 중원캠프에서 진행되며, 상반기에 24기 818명이 참여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충북 도내 11개교 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학생자치 리더십캠프는 학생 자치회 임원들의 역할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학습하고자 기획돼 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치와 태도를 습득하고 민주적 문화를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상반기 운영 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이어가게 됐다.또한, 특성화 프로그램인 중원탐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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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 최초 '행정망 기반' 발달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 완료
대전시가 행복이음시스템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행정망 기반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발달장애인 1,182명을 찾아냈다. 시는 방문·전화상담과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공공·민간 서비스를 본격 연계하고, 2년 주기의 정례 조사와 지역 기반 지원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대전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실질적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망(행복이음시스템)을 활용,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행복이음시스템은 자치구의 각종 사회복지급여·서비스 자격과 이력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복지업무시스템이다. 대전시 등록 발달장애인 8,723명 중 약 13.5%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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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현장 설명회 개최
대전시가 25일 오후 관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성구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현장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유성복합환승센터 사업지구 내 건립 중인 공영터미널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운수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용객 편의와 시외교통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설계 개요와 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운수사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설명회에는 대전복합터미널, 루시드(서남부터미널), 금남·중부고속, 금호고속 등 관내 운수사가 참석해 터미널 배치와 시설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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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빨간선'으로 막는다
대전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소방시설 주변 310곳에 주·정차 금지 표시를 설치한다.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접근과 소방 용수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소방시설 반경 5m 이내 구간에 노면을 적색으로 칠하고 '소방시설 주·정차 금지' 안내 문구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운전자들이 시각적으로 쉽게 인식할 수 있어 불법 주·정차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설치 대상은 지상식 소화전 등 소방 용수시설 중 소방 활동상 특히 필요하다고 조사된 지점이다. 구별 설치 수는 동구 41곳, 중구 40곳, 서구 83곳, 유성구 83곳, 대덕구 63곳으로 사업비는 약 5천만 원이 투입되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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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2차 토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1일 열린 1차 토론회에 이어 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수행평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토론회는 ‘수행평가, 함께 다시 그리다-현장과 전문가의 대화’를 주제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와 교원‧학부모‧교육전문가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순서는 현장 교사와 대학교수 등 교육전문가의 지정토론에 이어 현장 참여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지정토론에서는 ▲학생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창, 수행평가(이의고 교사 윤승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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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구미동 탄천, 2026년까지 시민 보도교 설치 완료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구미동 무지개마을 앞 탄천에 단절된 주거지와 문화생활 시설 간 연결을 위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탄천 횡단 보도교를 2026년 4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도교는 교통약자와 자전거 양방향 통행까지 고려하여 길이 30m, 폭 6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시민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남물빛정원(옛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과 연결되어 설치된다면, 문화와 일상이 이어지는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최근 보도교 설치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7월 5일 방문해 주변 현장 여건과 탄천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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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대표 장정순)는 25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위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은 ▲용인시 축제 현황과 관광 여건 ▲전국 지역축제 사례와 지원 정책 ▲축제 트렌드 등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용인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 개발의 기본 구상 및 설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단체 대표 장정순 의원과 간사 기주옥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김희영·황재욱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자인 김창수 교수와 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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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서울시와 e스포츠 '2025 서울컵' 개최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전국 중·고등학교 및 장애인 대상 e스포츠 대항전 '2025 서울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컵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e스포츠대회로 지난 2017년 첫 개최 이후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어 왔다. 특히 2022년부터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리브랜딩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e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장애인 부문을 신설, 게임을 통해 더 많은 참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포용적 e스포츠 대회로 발전했으며 2025 서울컵은 발로란트(V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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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338회 임시회 개회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가 제3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 일정의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며, 시정질문과 답변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태은, 정진호 의원이 순세계잉여금, 반환공여지, 시 재정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지호 의원의 '호우 비상근무 중 김동근 시장 음주에 대한 제언', 정진호 의원의 '최근 의정부시 재정과 관련하여'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시 예산 효율적 활용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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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하반기 사랑의 헌혈행사 실시
대전시교육청은 25일 소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최근 이어진 폭염과 폭우, 학교 여름방학 등으로 단체 헌혈이 크게 감소한 시기에 혈액 수급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2008년부터 18년째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헌혈의 중요성에 공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건강한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 인정과 소정의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B형․C형 간염검사, 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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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첫 맞손'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몽골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25일 몽골 국회를 방문해 장발린 간바타르(Jambalyn Ganbaatar)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간부들과 접견했다. 간바타르 의원은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고문과 시의회 의장단을 거쳐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2024년에는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간바타르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대전시의회의 방문은 몽골 의정 운영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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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집중호우·폭염 피해 복구 위한 149억원 추경 의결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22일 제122회 임시회를 열고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원포인트 회의로,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폭염 대응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추경 규모는 총 149억 원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와 소상공인 지원, 주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긴급 사업에 중점이 맞춰졌다. 주요 편성 항목으로는 ▲주택·농업·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전기시설 복구 ▲하천 및 도로 응급복구 예산 등이 포함됐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당진시의 복구와 민생 안정을 앞당기기 위한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다"며,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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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도민 건강 위해 경기체육 넘어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노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경기도 체육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경기대학교 호연관에서 열린 ‘경기도여성스포츠리더스포럼’에 참석해 “경기도가 체육에 진심인 만큼 체육과 관련된 정책들, 야구단, 선수촌 관리, 경기북부 체육회 사무실 개소 등을 포함해 체육 발전을 위해서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이 유도 명예5단이라고 밝힌 김 지사는 “‘체육도지사’라는 소개가 반갑고 기분좋다”며 “저는 체육에 아주 진심이다. 지난 주말부터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 오늘까지 제가 가장 많이 만난 분들이 체육 인사인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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