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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서도 안전 최우선... 한국마사회 여름철 경주로 관리 총력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때 이른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한 경마시행을 위한 여름철 경주로 집중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집중호우로 인한 노면유실이나 고온으로 인한 경주로 열섬현상 등은 경주마의 부상 위험을 높이고 경주의 공정성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과천, 부산, 제주 3개 경마공원에서는 매일 경주로 전 구간에 대해 수분함량, 경도, 평탄도 등 과학적 데이터를 측정하고 필요시 살수 및 모래 보충작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폭우에 대비해 경주로 배수로 준설작업을 시행하거나 폭염기간 동안에는 밤낮으로 살수 및 정지작업을 통해 노면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있다.경주로는 일반적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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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도 안전할 권리가 있다"... 대한건강의료지원단, 의원 안전사고 신고 캠페인 시작
최근 평소 건강하던 할머니가 감기 치료를 받으러 갔던 병원에서 오히려 감염으로 고생하게 된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치료를 받으러 간 병원에서 오히려 피해를 입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이 의원 감염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신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환자 10명 중 3명이 감염 우려 경험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민간단체인 대한건강의료지원단에 따르면, 최근 조사 결과 환자 10명 중 3명이 의원에서 감염 관련 우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안전관리 실태가 환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킬 만큼 심각한 수준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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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목공체험 프로그램 대폭 확대운영
양주시가 2025년 총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총 724회 프로그램에 7,330명이 참여하면서 시민들의 체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해 확대운영을 결정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양주목재문화체험장(양주숲복지센터·옥정동 883번지)에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오후 1일 2회로 진행, 일일체험과 DIY(직접 제작), 찾아가는 목공교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원하는 체험을 선택한 뒤 온라인으로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에도 지역 축제와 학교 현장으로 확대 운영하며 체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 6월 14~15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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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통약자 위한 ‘행복콜’ 고속도로 통행료
구리시가 지난 14일부터 ‘행복콜’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원한다. 구리시‘행복콜’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교통수단으로 휠체어 탑승차량 22대, 비휠체어 차량 8대 등 총 30대가 운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행복콜’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행복콜’ 이용자가 통행료 전액을 부담해 왔다. 하지만 이번 제도로 인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행복콜 이용자들의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콜’ 고속도로 통행료는 1인 하루 편도 4회까지만 지원되며 월이나 연 이용 제한은 없다. 한편, 시는 2017년 9월부터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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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제313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심사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가 17일 제313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이진환 의원은 ▲남양주시 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교통사고 및 범죄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노상주차장 내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을 확보함으로써,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현장 출동 도착 시간을 단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공익적 목적 또는 공영주차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필요성에 따라 공영주차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자 했다. 이어, 박경원 위원장은 도심 내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주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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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최대 투자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 성료
인천광역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주관으로 16일 서울 코엑스 스튜디오159와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5년 빅웨이브(BiiG WAVE)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백여 명의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번 설명회에는 총 306개 기업이 지원해 30:1이 넘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그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1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는데, 이들 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딥테크’ 5개사와, ‘바이오 헬스케어’ 5개사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발표에 나선 10개 스타트업들은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터 ▲수소충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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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철저한 대비 마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인천시 1일 폐기물 발생량은 4,170톤이다. 이 중 76%인 3,154톤은 분리수거 등을 통해 재활용되고 있으며, 20%인 837톤은 소각 처리되어 소각재 등으로 재활용돼 나머지 4%인 179톤만 매립되고 있다. 인천시는 2021년 법령 개정 이후 2026년 직매립 금지 시행을 대비해 공공소각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을 위한 사업비 분담 협약을 앞두고 있으며, 2030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 자원순환센터 신설을 위해 7월부터 입지선정위원회를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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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세사기 피해주택 신속 지원위해 나서
천안시가 전세사기 피해주택 신속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전세사기 피해주택 전문위원회’ 심의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주택 양성화 2건을 원안 가결했다. 전세사기 피해주택 전문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에 따라 건축계획, 구조, 소방분야의 전문위원 10인으로 구성됐으며,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을 위한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심의한다. 기존에는 건축법을 위반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우 공공주택사업자(LH) 매입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관련법 개정으로 심의를 받으면 위반 건축물에 해당하더라도 사용 승인이나 용도 변경 등 양성화 절차를 거쳐 매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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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 실시
의정부시가 ‘2025년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산사태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실무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재난상황별 역할 분담을 사전에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반지하 주택 침수, 녹양사거리 일대 도로 침수, 산사태 우려 지역의 피해 발생 등 실제 의정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기반으로 한 상황 전개 방식으로 진행해 현실감을 높였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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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집중호우 남양주소방서와 공동대응체계 구축
남양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남양주소방서와 협력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양수기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대형 양수기 이동 차량을 임차해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에 신속히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저지대, 지하차도 등 침수취약지역의 신속한 배수 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남양주소방서는 분당 4,500L 이상의 물을 퍼낼 수 있는 대형 양수기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를 적재할 이동 차량이 없어 현장 출동 시 기동성 확보에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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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 핵심 현안 국정과제로”… 천안시, 국회의원 등에 건의
천안시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응하고 지역 핵심 현안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지역 국회의원실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담은 ‘천안시와 대한민국 발전과제’ 건의문을 전달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건의문에는 미래산업·균형발전·광역교통 분야를 중점으로 ▲성환 종축장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 치의학 클러스터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12건의 전략과제가 담겼다. 과제는 천안의 산업·교통·교육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할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정부 국정과제의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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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 65% 공감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18일, 대전·충남 주민 10명 중 6명이 광역 통합 추진에 공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문화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충남 거주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공감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16.9%는 ‘매우 공감’, 48.1%는 ‘다소 공감’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5%였다. 지역별로는 충남 서북권(77.3%)과 동남권(71.1%)의 공감도가 높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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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 개원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가 의정부(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 문을 열었다.경기도는 17일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강현석 의정부 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식은 ‘특별한 미래 경기 북부’ 과정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50명의 공직자는 북부캠퍼스 개원식과 도정가치 강의, 현장체험(가평 술지움 공유양조벤처센터)을 함께하며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이해하고 성장잠재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경기북부 공직자 등을 위한 집합교육을 제공하는 경기도인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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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 개최...“피해 예방 총력”
충남도가 16일부터 충남도 내에서 최고 400㎜에 육박하는 호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응급 복구와 함께 18일 새벽 예상되는 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 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는 김태흠 지사와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고,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호우 및 피해 현황 공유, 대처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강수량은 △당진 375㎜ △예산 356㎜ △아산 355㎜ △서산 354㎜ △홍성 339㎜ △보령 274㎜ △천안 258㎜ △부여 256㎜ △청양 254㎜ 등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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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태국 뷰티·헬스 바이어단 수출유망기업과 상담회 개최
청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가 지난 6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시장진입 현장마케팅 수출상담회’의 후속 조치로, 태국 뷰티·헬스 산업 바이어단의 방한에 따라 청주시 소재 수출유망기업과의 B2B 수출상담회를 1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소재 수출유망기업과 태국 유력 바이어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바이어들이 직접 수출유망기업의 제조역량, 연구개발(R&D), 생산시설 현장을 방문해 제품과 기술을 확인하는 현장 중심 수출상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청주를 찾은 태국 바이어단은 뷰티·헬스 산업 분야에서 유통 및 제품개발을 선도하는 ▲Life Plus Pharmaceutic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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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호우상황 긴급점검회의 주재 및 현장점검 실시
충북도가 도내 6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표된 가운데 김영환 지사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8시 30분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행정부지사, 소방본부장, 협업부서 11명 실․국장 등이 참석해 도내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장시간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조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하면서, “피해 상황이 곳곳에서 집계되고 있는 만큼 각 소관부서에서는 관할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복구와 안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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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7개 공공기관, '0.5&0.75잡' 운영성과·개선방안 논의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7개 협약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공공기관 0.5&0.75잡’ 사업의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공공기관 0.5&0.75잡’은 재단이 추진하는 유연근무제 사업으로, 출산, 육아, 부모 간병 등으로 경력 단절 위기에 놓인 근로자가 주당 근무시간을 50% 또는 75%로 조정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 간 유연근무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제도 정착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성과를 점검했다. 또 실무자 간 의견 교환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전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논의는 유연한 공공 일자리 모델 정착과 향후 유관기관 간 협업 및 제도 개선에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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