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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박양우 장관, 한예종 방문 '희망콘서트'참여자 격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지난 10일,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 방역, 개강 일정, 기숙사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희망콘서트’ 참여자들을 격려했다.박 장관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79.7%가 집단발생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대학은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인 만큼 학교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더불어 개강 연기, 온라인 수업 등을 통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개강이 연기되어 가정에 있는 동안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것을 학교 측에 당부했다.한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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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데이터과학원' 설립
고려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인공지능·데이터과학에 대한 융합 연구 및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데이터과학원을 설립, 운영에 들어간다.데이터 기반의 참여형 스마트 캠퍼스를 지향하며 국내 최초 AI대학원을 설립한 고려대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요소인 인공지능과 데이터과학을 기반으로 한 융합연구 활성화를 넘어 산학연 협력 확대까지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고려대 데이터과학원에서는 인공지능·데이터과학 기반 기술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자연과학, 응용과학, 의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공지능·데이터과학 집단 융합연구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집단연구 지원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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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3번째 확진자 추가 발생
금천구에서 10일, 3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는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콜센터 직원으로, 금천구 시흥 1동에 거주하는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지난 3월 9일, 구로구 선별진료소를 내원해 10일 최종 양성판정 되었으며,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을 준비했다.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는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가격리했으며, 10일 오후 5시 35분경 양천구 서남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추후 이 여성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 및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구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재안내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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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융합형 전공 교육과정 '자기설계전공제'실시
건국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또 한 번의 교육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건국대는 오는 2학기부터 ‘자기설계전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주전공 이외에 자신의 진로계획에 맞게 새로운 융합형 전공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해 학점 취득과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자기주도적,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다. ‘자기설계전공제’는 건국대의 대표적 미래형 교육과정인 ‘PLUS학기제’와 ‘융합모듈 클러스터’에 이어 선보인 교육혁신이다.원종필 교무처장은 “전공과 커리큘럼, 학기 파괴와 더불어 이번 자기설계전공 도입으로 학생들이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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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비대면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시스템 운영
울산교육청 산하 3개 공공도서관은 ‘안심맞춤 도서관 문 앞 대출서비스’를 7일부터 23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남부도서관은 무인도서대출시스템을 10일부터 별도 운영한다고 밝혔다.안심맞춤 도서관 문 앞 대출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공공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되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자료 대출과 시민들의 도서대출이 불가능해지자 홈페이지로 도서대출을 신청하면 도서관 입구에서 도서를 대출해 주어 대면을 최소화한 서비스이다.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지하게 되면서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도 휴관 기간을 기존 3월 9일에서 23일로 2주간 연장했다.서비스 이용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대출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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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동맹', 광주교육청 '동맹' 대구교육청에 성금 전달
지난 7일 광주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달빛동맹’ 정신에 입각해 지난 5일간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광주시교육청 총무과·시민참여담당관·공보담당관 등 16개 각 과, 학교시설지원단·창의융합교육원 등 12개 직속기관, 동·서부교육지원청 2곳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지원금 전달식은 지난 6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장휘국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박흥석 회장, 이재승 사무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교직원들이 이날까지 모은 금액은 1041만 6050원이었으나 기탁 후에도 성금이 계속 접수돼 7일까지 모인 1091만 3050원을 오는 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대구교육청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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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감, 3월 개교 예정 학교 방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020년 3월 개교 예정학교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학교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지난 5일 인천서희학교, 인천경연초·중학교, 인천아암초등학교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020년 3월 개교 예정학교 추진상황 보고회’ 때 제기되었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개교시점에 맞춰 학교들이 정상 개교하는데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했다.도교육감은 학교현장을 돌아본 후 “추운 날씨에 학교 공사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여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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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관내 고교생 안전귀가 위한 '하이택시' 운영
경남 남해군은 관내 고교생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하이택시' 서비스를 3월 개학 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일 관내 고등학교, 택시업체와 고등학생들의 야간 학습 후 안전귀가를 위한 교통지원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택시'는 고교생들이 야간 자율학습 후 귀가 시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1인당 100원으로 거주지까지 택시를 타고 갈 수 있는 방과 후 교통지원 서비스다. 특히 야간 자율학습 참여 고교생을 대상으로 3월∼12월까지(방학 기간 제외) 연중 운영돼 학생은 물론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하이택시는 2018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는 '100원의 행복택시'라는 사업명으로 운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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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역사 교양서 '부산역사산책' 발간
부산시는 부산시민이 꼭 알아야 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된 부산역사 교양서인 '부산역사산책'을 발간한다고 6일 밝혔다.'부산역사산책'은 부산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선사∼현대 시대별로 부산역사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부산역사산책' 집필은 고고학, 역사학, 미술사, 경제사, 영화사, 문화사 등 다양한 연구자들이 참여해 부산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서술했다.책자의 구성은 시대별로 의미 있는 주제 35개를 선정해 사진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도입부인 총설에서는 한국사 흐름 속에서 부산의 발자취를 담아내기 위해 '한국사 속의 부산'을 서술했고, 선사∼고대에서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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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원 상당 제품 기증
연세대학교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세생활건강 ‘제중원 홍삼진 프리미엄’ 500박스 시가 약 1억원 상당을 후원하기로 했다.세브란스의과대학의 전신인 제중원은 ‘대중을 널리 구한다’는 뜻을 지닌 조선 최초의 근대식 병원이다. 1885년 알렌이 고종의 지원으로 설립한 광혜원이 이후 개칭된 것으로 조선시대 창궐하는 전염병 치료 및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후원하는 ‘제중원 홍삼진 프리미엄’은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서승환 총장은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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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개학 전 관내 모든 초·중·고 학교 방역 실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초·중·고 학교 개학이 오는 23일로 연기된 가운데 광명시가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발 벗고 나섰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광명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김광옥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애로사항과 요청사항 등을 청취하고 코로나 19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광명교육지원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 19 감염 상황을 신속히 공유해 줄 것과 마스크 배부, 소독 협조,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이에 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23일 개학 전까지 관내 초등학교 25개 소,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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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온·오프라인 가정학습 자료 일선학교에 안내
전북교육청은 교육부의 추가 개학 연기 방침에 따라 휴업 기간 중 온·오프라인 가정학습 자료를 일선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당초 교육부가 1주간 연기하기로 했던 휴업일을 추가로 2주 더 연장함에 따라 학생들의 신학기 학습과 생활지도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다음과 같은 자료를 안내했다.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학습자료는 전북 e학습터, 디지털교과서, EBS 학습 콘텐츠이다. ‘집콕 책콕’가정독서를 위해서는 도교육청 산하 지역도서관의 전자책 도서관, 각 지자체의 시·군립도서관 오디오 북 서비스 등을 담았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년별 가정학습 활동 예시자료를 안내하였다. 올바른 손 씻기 등 기본생활 습관과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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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온라인 가정학습 SITE 구축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대구지역에서 초등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온라인 가정 학습 누리집 ‘학교가자.com’을 구축했다.이 누리집에서는 매일 학년별로 학생들이 가정에서 학습할 내용을 볼 수 있으며 매주 함께 읽을 책도 안내받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또한, 선생님들을 위한 주간 가정 학습 안내 자료도 제공하고 있어, 담임 선생님은 이 누리집에 있는 자료를 활용해 매일 학년별로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는 학습 내용과 관련 온라인 학습 자료를 안내할 수 있다.학생들은 담임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하고, 선생님이 제시한 오늘의 미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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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오는 5월부터 스마트 민방위 교육 시행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 2만여명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1시간 동안 진행되는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역할, 핵 및 화생방, 응급처치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지진·화재·풍수해·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배울 수 있다.5년 차 이상 강남구 소속 민방위 대원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히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대상자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거친 뒤 교육을 받으면 된다.민방위 대원의 교육 일정은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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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마을학교 운영을 돕기 위한 '충남 마을학교 이야기' 발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일 '충남 마을학교 이야기'를 발간 보급한다고 밝혔다. '충남 마을학교 이야기'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결실이다. 마을학교는 지역민이 중심이 되어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필요한 돌봄, 방과후, 시민교육, 평생학습 등의 교육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교육공동체이다.마을학교의 이해와 운영을 돕기 위한 '충남 마을학교 이야기'는 1부 마을학교 만나기와 2부 마을학교 꾸리기로 구성돼 있다. 책을 통해 마을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만날 수 있으며, 마을학교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데 실무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다. 마을학교 준비와 시작하기, 공간 마련하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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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중학교, 기숙형 공립 중학교 개교
울릉 지역 내 중학교를 통합한 기숙형 공립 중학교인 '울릉중학교'가 지난 1일 개교하였다. 울릉중·울릉서중·울릉북중·우산중 4개 학교를 통합하여 울릉 유일의 중학교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6년 8월 착공부터 3년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되었다. 울릉읍 사동에 교실 20개, 기숙사 4인실 기준 36실, 실내 체육관, 동아리실, 도서관 및 교과 특별실, 독도자료실 및 폐지학교 역사관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학생들은 기숙사 입소와 통학버스 이용을 선택할 수 있으며 통학버스는 도동, 저동, 천부, 태하 4개 방면으로 총 6대가 운행되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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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개강후 2주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
건국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역사회로 빠르게 확산되고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학기 개강을 2주 연기한데 이어 개강 후 2주차까지 모든 강의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건국대는 최근 교무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과 수업결손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1학기 15주 수업을 진행하면서 3월 한 달 동안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강의실에 모이지 않고 자체 구축한 건국대학교 ‘e-캠퍼스'을 통해 2주차 강의까지 온라인으로 수업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이를 위해 학부과정 기준 2,783개 교과목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녹화해 순차적으로 e-캠퍼스에 탑재할 예정이다.다만 토론식 강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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