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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운영
'다시 그린, 삶의 중심'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영화제)가 13일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제천시의 현재 상황을 감안해 시민의 아픔과 함께 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위로'로 방향을 잡았다. 폐막식 또한 시민과 국민의 정서를 고려해 진행되지 않는다. MBC충북과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관객에게 공개된다. 온라인 상영관은 영화제 개막작 '다시 만난 날들'을 비롯 국내외 장편 및 단편 신작들과 기존 작품 등 22개국 83편이 공개 준비를 마치고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닷새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최된다.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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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맞은 곡성군, 피해액 약 600억
전남 곡성군은 지난 7일부터 쏟아진 폭우(평균 429mm, 최대 555mm)로 각종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잠정 집계된 피해액은 약 600억원으로 도로·주택·하우스 등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2326건의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곡성군 여성단체협의회원 30명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농축협은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운송해줬다.석곡농협과 옥과농협은 구호물품을 보내왔고, 곡성군 산림조합에서는 생수 등 생활필수품을 제공했다. 또 한전곡성지사는 생수 22박스, 한국부인회 곡성군지부는 이불 40세트와 기정떡 10박스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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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일반산업단지·복분자산업단지에 89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전북 고창군은 12일 오후 ㈜고고홀딩스, ㈜태송, ㈜온쿡농업회사법인 등 식품가공기업 3개사와 고창일반산업단지와 복분자산업단지에 8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투자협약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최인규 고창군의장, 성경찬·김만기 전북도의원, 차남준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각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창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확정한 고고홀딩스는 5개 제조업체가 업무제휴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업체는 300억원을 투자해 건조밥, 컵밥 등 곡물가공 식품을 비롯한 식품첨가수, 홍삼 및 동충하초,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액상, 분말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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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 지원 나선 안양시, 도시 6곳에 자원봉사단 파견
12일 경기 안양시는 최근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자매·우호도시의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시는 1996년부터 전국 11개 지자체와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이들 자매·우호도시 중 피해 정도가 심한 강원 영월, 경기 연천, 충남 예산, 전북 장수, 전남 함평, 경남 하동 등 6개 지역에 자원봉사단과 공무원을 파견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자원봉사단 파견은 오는 17일부터 28일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수해가 큰 지역에는 수재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시는 각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도 권장하고 있다. 또 향후회 별 고향돕기 모금활동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최대호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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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도서관 일대 55억 들여 복합문화공간 만든다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완산도서관이 전주 한옥마을과 서학동 예술마을, 완성공원 등과 연계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12일 전주시립도서관은 김승수 전주시장과 서영주 도시건축경영연구원 대표, 백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산도서관 일대 문화재생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를 통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완산도서관 일대에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을 구축하기 위한 마당, 옥탑, 주요 요소간의 연결, 앵커시설 등이 기본전략으로 제시됐다.완산도서관 앞마당은 '언덕 위 누리마당'이라는 주제로 종교(동학)와 역사, 문화, 놀이 등 일상적인이 가능한 광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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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브랜드 가치 1위...빠른 성장 1위는 카카오
올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국내 기업들 중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인 브랜드는 카카오로 집계됐다.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는 11일 웨비나를 열고 '2020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했다.올해 한국 50대 브랜드 가치는 153조원으로 작년보다 0.7% 증가했다. 한국 50대 브랜드 가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소폭 증가했다.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대비 2% 증가한 67조7903억원으로 평가됐다.삼성전자에 이어 2위에 오른 브랜드는 현대자동차로 전년 대비 4.6% 증가한 15조7093억원 규모의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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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제주국제관악제 15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제25회 제주국제관악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제주 등 국내 연주자만 참여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 방식을 통해 오늘(1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일 동안 치러진다.제주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제주국제관악제는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진다.개막공연은 11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이 연주를 맡아 프랑스 작곡가 이반 제브틱에게 위촉한 창작곡이 초연되고 제주도립연합합창단, 오보이스트 함경, 제주 출신 가수 진시몬, 바리톤 김주택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개막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12일부터 14일에는 매일 오후 8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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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중고연맹회장기 양궁대회서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
경기체고가 제47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양궁대회 남녀고등부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지난 6일 경북 예천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체고를 세트스코어 5-1(56-50 55-55 57-5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경기체고 여고부도 결승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를 세트스코어 5-3(52-52 57-53 52-55 55-54)으로 이기고 남고부와 함께 동반 우승을 차지하였다. 경기체고가 지난 20여 년 동안 전국대회에서 남, 녀 고등부 동반 우승을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경기체고는 남고부 단체전(이호준, 원종혁, 김선혁, 김민서 출전) 8강에서 충북체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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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병물아리수, 시·군 수재민에 긴급 지원
최근 집중호우로 전남 곡성군, 전북 남원시, 강원도 철원군이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어 서울시가 병물 아리수 긴급 지원에 나섰다.11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비상용 상시 비축량 10만병 중 1만 5000병을 곡성군·남원시·철원군에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두 달 동안 이어진 장마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의 병물 생산시설을 쉴 새 없이 가동하고 있다.총 30t 규모의 병물 아리수를 운송하기 위해 5톤 차량 6대가 동원 됐으며, 피해 시·군에서 지정한 장소까지 직접 배송한다.2019년부터 단수 또는 재해 지역의 비상급수용으로만 제한 공급되고 있는 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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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어린이들도 편하게 시청해요" 국립고궁박물관 수어 해설영상 제공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청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수어 해설 영상을 제공한다.10일 국립고궁박불관은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교육영상 '가족과 함께하는 수어 전시해설'을 오는 12일부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은 코로나19로 청각장애 어린이 대상 교육을 진행하지 못한 것을 정부혁신 차원에서 보완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지난 6월부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해설'(어린이편) 영상을 토대로 전문 수어 해설과 자막 등을 추가하여 왕실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온라인 교육 영상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청각장애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시청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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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소득 증가율 역대 최저...기업 소득도 2년 연속 감소
지난해 가계소득이 역대 가장 낮은 상승률인 1.9%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와 함께 기업소득도 2년 연속 감소해 4년 전 수준에 머무른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정부소득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5.5% 상승하면서 가계·기업 증가율을 상회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한국은행 GDP통계 소득계정을 이용해 '가계·기업·정부 순처분가능소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작년 가계 순처분가능소득은 1.9%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번 수치는 지난 1975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낮은 수준이다.지난해 가계 순처분가능소득은 근로자 급여 등 피용자보수 상승에 불구하고 재산소득 감소, 가계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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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유니콘 기업 지원 나선 서울시...1억씩 총 100억 지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 동력을 잃지 않도록 ‘성장촉진 종합패키지’ 방식으로 총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맞춤 지원해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 마련을 돕는다는 목표다. 대상은 2018년 이후 국내‧외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1억원~50억원 미만의 누적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해 검증된 ‘유망 스타트업’ 100개사로 각 기업별 최대 1억 원씩 지원한다.‘유망스타트업 성장촉진 종합패키지’는 기업이 개별적으로 신청하는 방식이 아닌 민간벤처투자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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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퇴근길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 연장
7일 서울시는 오전에 이어 저녁 퇴근길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을 증편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홍수주의보 해제시까지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발표해 이날 오전 9시부터 홍수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이후 증편 운행 계획이 무산됐다.이에 따라 증편 운행이 없을 것으로 여겨졌던 대중교통 운행은 여전히 높은 한강 수위와 퇴근길 교통체증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저녁만 대중교통 집중 배차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지하철과 버스에 대한 집중배차 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연장한 6시부터 8시30분까지로 늘리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다음주에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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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무국제공연예술제 '춤의 길굿-추는 길굿', 무용가 20여명 참여
제26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가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동아트센터, 아르코예술극장, 서울남산국악당 등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춤의 길굿-추는 길굿'을 주제로 국내 무용가 20명이 참여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굿이라는 춤 형식을 통해 씻어내고자 기획됐다.개막작은 춤으로 치유하는 굿판 <Here>로 오는 25일 오후 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1부는 한국의 강강수월래 춤의 구조와 한국인의 미의식을 중심으로 하는 작품으로, 양용준의 한국적 창작음악을 사용한다. 2부는 칼오르프의 합창곡을 기반으로 "여기"라는 제목으로 동서양의 공통된 정서를 찾아간다.26일에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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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산물 홍보 카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전북 고창군이 오늘(7일) 오후부터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한다.고창군은 귀여운 캐릭터와 재치있는 문구로 고창 농산물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모티콘 무료배포를 기획했다. 이모티콘은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브랜드인 ‘높을고창’의 홍보용 캐릭터로 전국민에게 에너지와 행복을 전하는 명품 농산물을 표현했다. 캐릭터로는 복분자와 멜론, 수박을 의인화했다.해당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을 통해 ‘고창군청’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면 기존 친구를 포함해 2만명에게 선착순 제공돼 다운로드 시점부터 9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비대면 시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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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수원시 5대 의약단체 연합회 회원 467명 지지 받아
수원시 5대 의약단체 연합회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염태영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수원시의사회, 수원시치과의사회, 수원시한의사회, 수원시약사회, 수원시간호사회 등 5대 의약단체 연합회 대표는 지난 6일 수원시청 별관1층 중회의실에 모여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만이 지역사회 보건의료 강화 정책을 수립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 불균형 해소에 힘쓸 수 있다”며 적극지지를 결의했다.이들 5대 의약단체 연합회는 '메디모닝포럼'을 통해 수원시 보건의료정책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날 지지선언에는 수원시의사회 회장 김지훈, 수원시치과의사회 회장 위현철, 수원시한의사회 회장 최병준,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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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홍수위 11m 훌쩍 넘어....역대 최고
수도권에 강한 비와 함께 한강 상류댐들의 방류가 이어지면서 잠수교 수위가 역대 최고 홍수위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 이로 인해 한강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잠수교는 닷새째 통행이 금지되고 있고 주변 도심 곳곳에서 차량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잠수교는 지난 2일 홍수위가 6m를 넘어서며 차량 통제가 시작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잠수교 지점 한강 수위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11m 기록했다.이어 10시 25분경 과거 최대 홍수위 11.3m(2011년 7월 28일)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홍수위를 기록하고 있다.한강 수위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어제 오후 수문을 연 소양감댐 방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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