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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최악의 구간 통과...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의 엇갈린 명암
한화투자증권이 보험업종에 대해 '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최악의 구간은 통과했다"고 평가했다. 보험사들이 전반적으로 1분기 최악의 구간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된다. 손익측면에서는 유행성 질환의 청구 증가가 1분기에도 강하게 이어졌으나 계절성을 고려하면 2분기 중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자본 측면에서는 보험부채 할인율 인하로 인한 자본 충격이 있었으나 연초의 일회성 이벤트인 만큼 연중 자본비율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보험연구원은 2024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가 2023년 대비 2.6% 증가한 254조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높은 CSM 성장률로 보험이익 증가가 예상되나 투자이익 변동성은 높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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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클라우드·공공사업 확대로 성장 기대...6조원 현금성 자산에도 주목
삼성SDS(018260)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 증가와 공공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발표한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보고서를 작성한 김소혜 애널리스트는 "동사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는 공공 사업 본격화로 대외 매출 비중 확대를 예상한다"며 "여전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는 높아지고 있고 CSP 매출 성장에 대한 가시성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삼성에스디에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5천억원, 영업이익 2,30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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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 가져
충남연구원이 지난 13일 연구원에서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희경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정찬형 정책기획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년·20년 장기근속자 포상 ▲출근길 아침식사 나눔 ▲직원 참여형 퀴즈와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연구원 30년을 추억하고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채웠다. 1995년 6월 15일 충남발전연구원으로 출발한 연구원은 지난 2015년 현재의 충남연구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지역정책 종합연구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면서 충남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연구를 이끌고 있다. 개원 당시 16명의 직원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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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출향도민, '교류·협력·소통' 강화
충남도와 출향도민들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다짐하며 '교류·협력·소통'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도는 14일 서천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에서 (사)충남발전협의회와 3대 출향향우회 주최·주관으로 '2025 향우회 초청의 날 및 출향도민 교류협력 소통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김기웅 서천군수, 이진삼 충청향우회장, 이명범 충남도민회장, 이재욱·채희성 재인천충남도민회장 등 출향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초청행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출향도민들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며, 충남관광의 매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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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30여 년간 지속된 지역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주민들께서 조속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산책로 개장을 우선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는 오늘의 산책길 개장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향후 뮤직홀과 카페, 미술관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성남물빛정원을 우리 성남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남시의 역사가 깃든 공간들을 혁신적으로 되살려 시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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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교육정책연구회, AI 리터러시 강화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연구단체인 경기교육정책연구회(회장 안광률 위원장)는 13일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학생의 AI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책지원 방안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경기교육정책연구회 안광률 회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들과, 경기도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 연구수행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학생과 교사의 AI 활용 실태 및 리터러시 수준 진단 △국내외 AI 리터러시 교육 정책 분석 등을 통해 AI 리터리시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정책적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안광률 회장은 “빠르게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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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경기도의원, 교육예산 집행률 부진 정조준…"남은 예산은 기회의 상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13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도교육청의 초과 세입과 대규모 집행 잔액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예산의 정밀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장윤정 의원은 질의를 통해 “2024년 경기도교육청의 세입 결산액이 24조 1,816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약 988억 원이 초과 수납된 것은 세입 추계의 실패로 봐야 한다”며, “이러한 오차는 재원 배분의 왜곡으로 이어져 결국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정책이 제때 작동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세출 분야의 구조적 한계도 지적했다. 장윤정 의원은 “2024년 집행 잔액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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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용인, 반도체프로젝트 단일도시로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태계 갖출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SBS 오 뉴스’에 출연해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진행 상황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현재 용인특례시엔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산단 계획 발표 1년 9개월 만에 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들어간 상태”라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415만㎡(약 126만평)에 122조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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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LGㆍGSㆍ효성 창업주 배출한 ‘진주’...'K-기업가정신, 세계 진출 가속화
경남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1921년 지수면 승산마을에 개교한 '지수초등학교(당시 명칭은 지수공립보통학교, 2010년 새 교사로 이전)'가 그곳이다. 진주시에 따르면 옛 지수초등학교는 한국 경제사에 길이 남을 인물들의 요람이었다.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 LG그룹 구인회 회장, GS그룹 허만정 회장, 효성그룹 조홍제 회장 등 국내 굴지 기업의 창업주들이 모두 이곳 출신이다. 한국경영학회는 이들의 기업가정신이 진주 고유의 문화적 토양과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에 기반한 실천 유학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하며, 2018년 7월 진주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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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대의 투자...통신업계, "배당 정책 수혜와 보안 강화 투자 전망 부각"
신정권 출범 이후 급등한 KOSPI 속에서 통신서비스 업종이 실질적인 정책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증권은 13일 발표한 통신 이슈 전략 보고서에서 "배당 성향이 높고 기대배당수익률이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시중 금리 인하가 본격 진행되고 있어 통신업종이 정책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거래소를 방문해 국민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생활비를 벌 수 있게 배당 촉진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이 주요 배경이다. 특히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예로 들며 배당 소득세법 개정 필요성을 언급한 점이 주목된다.개정안의 핵심은 배당 성향이 35% 이상인 상장사에서 받은 배당소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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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호주뉴질랜드 유학박람회 개최
2025년 6월 21일(토)-22일(일) 양일간 코엑스 308호에서 호주&뉴질랜드 유학 박람회가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대학교 및 대학원 입학, 어학연수 및 워킹홀리데이, 영주권 취득을 위한 전문대 유학, 초중고 조기유학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학생들과 1:1 무료 상담 및 세미나를 진행하며, 학교 관계자들과의 직접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호주유학 박람회에서는 호주 명문대학교 그룹인 G8(멜번대학교, 시드니대학교, UNSW, UQ, ANU, 모나쉬대학교, UWA, 애들레이드대학교)을 비롯한 호주·뉴질랜드 전역의 대학 및 교육 기관의 공식 에이전트가 신뢰할 수 있는 입학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호주·뉴질랜드의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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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장학은 교육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장학은 현장의 어려운 점을 뒷받침하고, 해결해주며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경기미래장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경기도교육청이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경기미래장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교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지역별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미래장학의 실천을 위한 담론을 펼쳤다. 주요 순서는 ▲경기미래장학을 통한 학교자율운영 확대(박주형 경인교대 교수) ▲정책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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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 개정안'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유보통합 정책 추진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영유아 유보통합 현장 자문위원회’에 경기도교육청뿐 아니라 경기도 및 시·군 지방자치단체의 보육 담당부서와 관련 유관기관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영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유보통합은 교육청만의 노력으로는 이룰 수 없다”며, “현재 자문위원회는 교육청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의 현실적 의견이 반영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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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경기도의원, “교육예산 불용액 과다... 집행 책임성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은 13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불용액이 과다한 것을 지적하며,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행정국은 조직 운영과 교육자산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부서인 만큼, 예산의 계획성과 책임 있는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4년 회계연도 기준 행정국 소관 예산 990억원의 불용액이 발생한 것은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근수 행정국장은 “행정국 사업의 다수가 시설공사로, 준공 정산 시 발생하는 안전관리비 조정 등으로 불용이 생긴다”면서도, “앞으로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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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1형 당뇨병 학생들을 위한 학부모 다모임 개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도내 1형 당뇨병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 다모임을 개최했다.지난 13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열린 이번 다모임은 1형 당뇨병을 앓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건강관리 과정에서의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오승주박사예술치료심리센터 오승주 박사의‘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부모의 지혜’강의를 시작으로 학교급별 소통과 정보 나눔 후에 1형 당뇨병 학생 지원정책 안내로 진행됐다.특히 학부모들은 자녀를 돌보는 과정에서 자신이 겪는 정서적 부담을 되돌아보고, 심리적 회복과 지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급별 소통 시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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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복합터미널 BRT 건설현장등 점검 나서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교통현안사업 추진 현황 점검차 대전 유성구 일대의 사업 현장을 찾았다.13일 조 의장은 유성복합터미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연결도로 건설 현장과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을 잇따라 방문해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먼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한 조 의장은 ”유성복합터미널과 BRT 연결도로는 시민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통 허브도시로 도약할 대전의 핵심 교통시설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유성복합터미널이 완공될 경우 이 일대의 교통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BRT 연결도로의 조속한 사업 추진과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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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14일(토),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은 글로벌리더 학생들을 포함한 교사, 학부모,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여행가인 한비야 작가의 특 강을 시작으로, 충주 청소년 우륵국악단이 개막 공연과 함께 진행됐다. 교육청과 도내 11개 시‧군과 공동 추진하는 이번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지역별 특화 분야를 선정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기학생 365명에 이어 올해 2기 392명의 학생들이 국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청주시 <청주 Global School: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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