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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툴랩, 창립 10주년 맞이… ‘전문 툴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프리미엄 메이크업 툴 브랜드 ‘더툴랩(THE TOOL LAB)’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더툴랩은 25년간 툴 연구에 매진하며 오리지널이 만든 기준에 따라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이크업 시장에서 ‘도구의 중요성’을 제시한 브랜드다. ‘툴’이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결정한다는 철학으로 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온 덕분에, 한국 대표 1등 프리미엄 메이크업 툴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다. 출시 즉시 큰 반향을 일으킨 ‘101 브러쉬’는 더툴랩의 시작을 함께한 대표 제품이다. 이후 다양한 사이즈의 ‘101s’, ‘101b’를 기획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샵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전문 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청담샵 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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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글로벌 원 코스맥스' 전략으로 왕관 지키기
글로벌 화장품 ODM(주문자개발생산) 1위 기업 코스맥스가 '글로벌 원 코스맥스' 전략을 통해 법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지속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 내수 시장의 견조한 성장과 해외 부진 법인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코스맥스는 올해부터 추진 중인 '글로벌 원 코스맥스' 전략을 통해 법인 간 공동 영업과 생산 이관을 진행하며 고객사 대응력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전 세계 생산 거점을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운영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특히 제품 믹스에서 기초 화장품 비중이 확대되면서 추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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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과 첨단산업 협력방안 논의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6일 오후 도청에서 휴 맥도널드(Hugh McDonald)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을 만나 경기도-아칸소주 간 배터리·모빌리티·스타트업 등 첨단산업 분야와 그 외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영인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를 찾은 아칸소주 측에 환영과 감사를 전하며 “아칸소주는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맥아더 장군의 고향이자, 한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그려낸 영화 ‘미나리’의 배경이 되는 특별한 장소”라 설명했다.그러면서 ▲아칸소주의 풍부한 리튬 자원을 활용한 이차전지·모빌리티 분야 장기 협력 모델 구축 ▲행정규제 간소화 및 낮은 법인세율(4.3%)의 친기업적 환경을 토대로 한 도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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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 급등 배경은 'IL-18'...동일 타겟 치료제 임상 성공에 기대감 폭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 기존 듀피젠트와 다른 작용기전인 IL-18 타겟 치료제가 임상에서 첫 성공을 거두면서, 동일한 메커니즘으로 개발 중인 에이프릴바이오의 APB-R3에 대한 기대감이 급상승하고 있다.16일 Apollo Therapeutics는 anti-IL-18 항체 'Camoteskimab'이 중등도 및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AMELLEON 임상 2a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총 6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시험에서 Camoteskimab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16주차에 EASI score(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주목할 점은 투약 4주차부터 위약 대비 뚜렷한 효능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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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 최초 경로당 비상 호출 벨 설치…어르신 안전망 강화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경기도 최초로 관내 129개 모든 경로당에 비상 호출 벨을 설치하고, 어르신 안전을 위한 촘촘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시는 최근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사고와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비상 호출 벨은 경찰·소방과 즉시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출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 기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로당은 누구나 출입할 수 있고 고령 어르신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치안에 취약하다"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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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도체 혁신 전략 모색…'제9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23일 개최
대전시가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댄다. 시는 오는 9월 23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라운지에서 '제9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CHIPS for Tomorrow: 대전의 혁신 반도체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대전의 6대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한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강해청 선임연구원이 '진화하는 반도체 패키징 기술력'을 소개하고, ㈜아큐레이저 최지훈 대표와 ㈜엑스엠더블유 이진석 대표가 현장의 첨단 반도체 기술 적용과 제품화 사례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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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 국악으로 잇는 문화외교...유럽 4개국 순회공연 출발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유럽 무대에 오른다. 국악단은 오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웨덴, 독일 등 4개국을 순회하며 국악의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각국 주재 한국 대사관과 총영사관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국악단은 ▲9월 21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ZKM, ▲9월 23일 보스니아 사라예보 BKC, ▲9월 26일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후셋, ▲9월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10월 2일 도르트문트 오케스트라센터 NRW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전통의 멋을 담은 가·무·악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국악관현악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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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20년, 432조 거대자산 된 '노후 시한폭탄'...수익률 개선 시급
글로벌에픽이 주최·주관하는 제1회 연금포럼이 9월 24일 오후 2시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개최된다. 김경선 한국퇴직연금개발원 회장과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전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의 축사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3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발표자인 한양대 정도영 교수의 '퇴직연금 도입 20년과 향후 과제' 발표 내용을 요약해 소개한다.퇴직연금제도 도입 20년을 맞아 적립금 규모는 432조원으로 GDP의 16.9%에 달하는 거대 자산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안전자산 위주의 보수적 운용으로 수익률 제고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한양대 ERICA 정도영 교수의 '퇴직연금 도입 20년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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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주가 상승 모멘텀 가속화...SK증권 목표가 22만원으로 상향
전력망 교체와 AI 데이터센터 확산이 가져온 글로벌 전선 시장의 호황이 LS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여기에 3차 상법개정으로 주목받는 자사주 가치까지 더해지면서, LS가 중장기 성장 스토리와 단기 모멘텀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SK증권은 17일 L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22만원으로 57%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LS 전선의 글로벌 확장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 도래와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예상된다. LS는 이에 발빠르게 대응해 2027년 준공 예정으로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1조원을 투자해 해저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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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110억 원 규모 'AI 주치의' 개발 착수...차세대 헬스케어 혁신 주도
인공지능(AI)이 개인의 유전정보와 생활 패턴을 분석해 평생에 걸친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디지털 주치의' 시대가 본격 열린다. 마크로젠이 이 혁신적 기술 개발의 선두에 나서며 한국의 AI 헬스케어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글로벌 AI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은 17일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AI 기반 맞춤형 케어서비스 융합 선도'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번 국가과제는 '페놈데이터 기반 AI 생애 전주기 건강위험 예측·관리 초격차 기술개발'을 주제로 한다. 페놈데이터란 개인의 유전정보뿐만 아니라 신체적, 행동적 특징 등 모든 표현형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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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생활밀착형' 카드로 승부수...토스뱅크 두 번째 PLCC 출시
토스뱅크와 하나카드가 다시 한번 손을 맞잡고 카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는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지출 영역에 집중한 '생활밀착형' 카드로 승부수를 던졌다.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17일 토스뱅크의 두 번째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품인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이하 Day)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400만 명에 달하는 토스뱅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카드다.'Day'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생활에 꼭 필요한 지출 영역에서 강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학원비, 병원비, 통신비, 아파트 관리비, 쇼핑, 보험료, 커피, 골프 등 8대 생활밀착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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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조 5천억 '메가딜' 성사...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수주
중동 에너지 강국 카타르에서 삼성물산이 또 한 번 대형 프로젝트를 따내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수주는 한국 건설업계가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 거둔 최대 규모의 성과로, 에너지 전환 시대 한국 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삼성물산은 17일 카타르 국영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와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설계·조달·시공(EPC)을 포함한 사업 규모만 약 1조 46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이날 서명식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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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화재 막는다"...삼성화재, 실물 실험으로 안전대책 효과 입증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가 일상 속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들 기기의 안전한 보관과 충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리튬배터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이 잇따르면서 체계적인 안전기준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삼성화재가 이 같은 사회적 과제 해결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17일 지난 12일 경기도 여주시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 보관·충전 구역의 실물 화재 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실험은 삼성화재가 지난 4월 출범한 민관학 협력 플랫폼 '사회안전망 The LINK'의 대표적인 성과물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화재보험협회 등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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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집 228억 현금 매입한 강나연 회장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228억원에 매각됐다.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공동명의로 보유하던 이태원 주택을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이 지난 6월 13일 매입했다.해당 주택은 대지면적 1073.09㎡(약 325평), 연면적 496.92㎡(약 150평),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이건희 선대회장이 2010년 9월 범삼성가 계열사였던 새한미디어로부터 82억8470만원에 매수한 집이다. 이번 거래가는 매입가 대비 약 145억원 오른 금액으로, 단순 계산으로 15년간 175% 상승한 셈이다.삼성 오너일가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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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5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요조사 결과 발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 400개사와 소상공인 1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조사 결과 중소기업이 정부에 바라는 최우선 정책 과제는 고용·노동’(37.3%)으로 조사됐다. 이어 ‘금융·세제’(28.0%), ‘기술·산업’(17.3%), ‘수출·판로’(9.8%), ‘규제·제도’(7.8%) 순으로 집계됐다.특히 고용·노동 정책 과제 내에서는 ‘중소기업 청년 고용 지원’(66.3%)과 ‘정년 연장 및 노동자 장기 재직 지원’(54.3%) 수요가 높았다. 이는 안정적인 인력 확보가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되고 있음을 시사했다.소상공인은 ‘저금리 대환대출 및 이차보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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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휘 경기도의원, "도로공사와 도시가스관 공사 병행으로 예산 낭비 막고 도민 불편 해소해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임창휘 의원은 16일, 열린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모든 도로 공사 시 도시가스관을 병행 설치하는 “통합 인프라 구축”을 강력히 제안했다.임창휘 의원은 도로 건설과 도시가스 배관 설치 사업이 분리되어 추진되면서 발생하는 예산 낭비, 도민 불편, 행정 비효율 문제를 지적하며,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합 행정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임창휘 의원은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해 동일 구간을 반복적으로 굴착하면서 전체 공사비의 30% 이상이 낭비되고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도민의 부담으로 돌아온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임창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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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경기도의원, "농촌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역소멸 대비 전략으로 검토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은 지난 15일, 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업무보고에서, “가평·연천·안성 등 경기도 농촌지역 직업계고에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경상북도와 전라남도가 이미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시작했지만, 경기도는 단순히 글로벌 교류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며, “경기도 농촌지역 직업계고 유학생들은 반드시 해당 지역에서 직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지역 인구 감소 대응 ▲농촌 산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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