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리더는 오만을 경계하고, 냉철한 판단력과 결과에 책임지는 윤리 의식 갖춰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저녁 강남대학교에서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과정’의 요청으로 이뤄진 특강에서 이 시장은 ‘사례로 보고 생각하는 리더의 리더십’을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등에 대해 사례를 열거하며 생각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시정을 운영하는 시장으로서 좋은 행정을 펴기 위해서는 관찰력과 상상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리더들의 사례들을 연구하며 영감을 얻고 관찰력과 상상력을 잘 발휘해 실정에 맞는
-
김동연, 추석 연휴 첫 날 전통시장 돌며 민생 현장 챙겨
추석연휴 첫날인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주 문산자유시장을 찾아 통큰세일 지원 확대와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김동연 지사는 지역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상인들은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시 전통시장 상권별 지원액 상향과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를 요청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9월 추경을 통해 20억 원을 추가 확보
-
고양시, 토스와 ‘찾아가는 금융·경제생활 특강’개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일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이벤트홀에서 온라인 금융 플랫폼 기업인 토스와 함께 ‘찾아가는 금융·경제생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양특례시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경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내 대표 금융기업인 토스와 협업한 결과 마련된 자리다. 시는 청소년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첫 번째 특강은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금융사기 예방과 대응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예산 관리 ▲저축·금리·물가 등
-
안양시, 예술공원・갈뫼어린이공원에 ‘맨발산책길’ 개장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양예술공원과 갈뫼어린이공원에 맨발산책길을 조성해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장한 만큼 인근 주민들이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히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양예술공원 맨발산책길은 서울대 안양수목원 인접 등산로 초입 산책로를 리모델링해 조성했다.2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참나무숲 아래 140m 길이의 맨발산책길과 황토볼 체험장 등을 설치했다. 또 부대시설로 세족시설, 신발장, 황토보관함, 휴게의자를 마련해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자연 친화적 맨발 걷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전면 개방을 앞두고 있는 서울대 안
-
충남도, 유네스코 역사문화축제 '백제문화제' 개최... 10일간 열려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71회 백제문화제가 3일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이번 백제문화제는 10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공주),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부여)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추석 황금 연휴를 포함해 열릴예정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민, 축제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영상 상영, 백제 혼불 깨움, 개막 퍼포먼스, 주제 공연, 축하 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주시 일원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웅진판타지아 '동탁은잔 천오백년의 기억' 공연 ▲무령왕
-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시민제보 요청
대전시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실시할 계획으로 제보 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사례 ▲시책개선 및 건의 ▲시민안전 저해사항 ▲기타 시민불편 사항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의 우려가 있는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그밖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보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
-
세종시, '제9회 세종특별자치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막
세종시 '제9회 세종특별자치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가 3일 최민호 시장의 시구와 함께 본격적인 개막소식을 전했다. 세종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세종시와 세종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경기 대회에는 금강스포츠공원 야구장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부터 유소년 선수 등 800여 명이 참여하며 이날부터 부강생활체육공원 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오는 19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다. 첫날인 3일에는 개회식과 동호인부 16·8강전, 초등부 경기가 진행돼 참가 선수들은 그간 쌓아온 뛰어난 야구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및 관계자, 대회 참가자 등이 참석해 대회
-
아산시 오세현 시장, 추석 앞두고 온양온천시장 찾아
오세현 아산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2일 배우자와 함께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해 직접 추석 장을 보며 상인들을 응원했다. 이날 오 시장은 "상인들의 어려움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 생활과 맞닿은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이 함께 웃는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오 시장은 페이스북 개인 계정을 활용해 아산페이를 홍보하며 시민들의 적극이용도 당부했다. 오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비 458억 원과 도비 46억 원 등 총 504억 원을 확보해 기존 10% 할인에 더해 8% 페이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생활비도 아끼고 지역
-
대전시,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대전시가 추석연휴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마련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경우 10월 3일, 4일, 8일, 9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며, 10월 5일(일요일)과 추석 당일인 6일, 다음날인 7일에는 수거를 하지 않는다. 세부 일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상황반과 기동처리반도 운영된다. 상황반은 시와 5개 자치구, 환경조합에서 총 85명이 투입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활쓰레기 관련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한다. 기동처리반에는 총 151명의 인력과 13대의 기동차량이 배치돼, 연휴 내내 현장에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한다.
-
대전시, 가을철 성묘·등산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보
대전시가 중구 거주 50대 남성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 사례 발생으로 성묘와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올해 가을철에 특별히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대표적인 가을철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이 있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뒤 4~15일 내 발열, 근육통, 어지럼증,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난다. 현재 백신은 없으며 치명률이 약 20%로 높은 편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부위에 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발열·두통·피부 발진·림프절 종대 증상이 나타
-
김태흠 충남지사, "추석 음식은 전통시장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독려했다. 김 지사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모처럼 맞은 긴 연휴인 만큼 가족과 친지,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추석 음식을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천안 중앙시장과 아산 온양온천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도민들을 만나 추석을 앞둔 장터 분위기를 살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
현장에서 답을 찾다… 안성시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 및 현장심사 진행
안성시는 지난 9월 26일,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제안자, 사업 담당자 등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운영 이후 처음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 현장심사 및 모니터링’을 동시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과 현장심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과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청미천 꽃밭 가꾸기 사업(일죽면) ▲죽산-삼죽 경계 길 정리 사업(죽산면) ▲무분별 투기 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대뎍면) 3건을 진행하였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예산편성에 반영할 사업의 현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된 ‘청미천 꽃밭 가꾸기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눈으로 본 위원들은
-
고양도시관리공사, 환경 다큐멘터리 상영회 개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가 운영하는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지난 9월 27일「제1회 환경 다큐멘터리 상영회(부제 : 그린 시네마–지구를 담는 극장)」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환경다큐멘터리 상영회는 지난 6월 「그린 페스타(그림 그리기 대회」에 이어 환경에너지시설이 시민 친화적인 시설로 다가가기 위한 홍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각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환경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상영작은 세계자연기금(WWF)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극지방 생태계를 배경으로 다양한 동물이 서로 얽혀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 지구 생태계의 균형과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홍원길·오세풍·김시용 의원 김포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일 김포시청에서 열린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통해 김포시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정담회에서는 ▲체육진흥시설 확충 ▲라베니체 문화의 거리 조성 ▲유수지를 활용한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골드라인 도시철도 증차 및 노후 차량 교체 ▲영사정IC 건설사업 조속 추진 ▲학생 통학 순환버스 신설 ▲구래시립도서관 건립 ▲지역화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총 20개 정책과제가 집중 논의됐다.홍원길 의원은 “다목적 체육센터는 지역 주민 건강 증진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꼭 필요한 인프라”라며, “체육관·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함께 소규모 공연장, 강의
-
고은정 경기도의원, 제3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생활 현장에서 성평등 관점을 제도화하고, 돌봄과 경제영역 전반에서 구조적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고은정 위원장은 성인지 관점에서 돌봄을 ‘여성의 무급노동’에 의존하지 않고, 공적 책임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약 6개월간의 현장 정담회와 제도 설계를 거쳐 2024년 5월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사업이 시작된 지 1년여 만에 주민 참여는 약 9배, 등록 아동은 약 6배, 공동체 수는 약 6배 확
-
평택도시공사,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맞아 평택종합물류단지 환경정화 활동 실시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가 지난 달 25일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종합물류단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쓰레기 취약 지역이나 청소 사각지대를 기관·단체가 책임지고 관리하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평택도시공사는 평택시와 협약을 맺고 평택종합물류단지를 입양구역으로 지정해 정기적인 청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활동은 특히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진행된 것으로, 공사 임직원 40여 명과 송탄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물류단지 내 보행로와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으며, 시민기자단도 현장에 함께해 의미
-
의왕시 왕림이팝아트홀, '옴니버스 인형극장' 공연
의왕시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의왕시 왕곡로 74)에서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옴니버스 인형극장’을 선보인다. 옴니버스 인형극장은 표정을 잃어가는 현대인의 일상을 인형극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공연을 준비한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전통예술을 현대적 감각과 접목해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창작해온 단체로, “인형은 호기심과 소통의 힘을 가지 매체”라는 철학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웃음을 잊은 사람들, 슬픔조차 마음껏 표현하지 못하는 이들의 모습을 무대 위에 담아내며, 인형의 유쾌한 몸짓과 극적 장면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예정이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