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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시의 역동적인 발전 상징하는 ‘통합도시브랜드’ 만들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최근 역동적인 발전과 하나된 도시를 상징하는 통합도시브랜드를 28년만에 새롭게 마련했다. 시의 새로운 상징물인 ‘통합도시브랜드’는 첨단산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도약과 시민의 통합, 사람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표현한다. 시는 지난 9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시민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1997년 제작한 후 지금까지 사용했던 용인의 심벌마크와 도시브랜드, 활용성과 인지도가 낮았던 시 캐릭터를 교체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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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070세대 재도약 위한 일자리박람회 14일 킨텍스서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권을 중심으로 열리며, 50~70대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의 직접 연결을 통해 재취업 기회를 넓히는 자리다.박람회에는 채용기업 100여 개사, 유관기관 40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 접수 및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3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커리어코칭, 이력서 컨설팅,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챗지피티(ChatGPT) 활용 이력서 작성, 최신 채용 트렌드 강연 등 특화 학습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다양한 공연과 경품이벤트도 마련돼 현장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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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지역화폐, 광명시가 착한 소비에 10% 보탠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공정무역가게에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주는 ‘공정무역 실천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화폐 이용을 활성화해 건강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가 인증한 공정무역가게에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광명사랑화폐로 월 최대 5천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받은 금액은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관내 공정무역가게 32개소 중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인 보나카페(장애인보호작업장), 카페20(시니어카페) 등 23개소에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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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외신기자단도 주목한 '세종한글축제' 열기 후끈
한글문화도시 세종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9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한글의 독창성과 세종시의 문화적 비전을 알리기 위한 5개국 외신 기자단 초청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올해로 첫 명칭 변경을 단행한 '세종한글축제'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의 창제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세종시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추석 연휴 이후 가족과 연인이 함께 찾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세종을 '한글문화의 수도'로 각인시켰다. 이날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의 서막은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 명인의 흥겨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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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휴장 동안에도 뉴욕증시는 최고치 행진!
미국 증시가 연방정부 셧다운과 AI 거품 논란을 뚫고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강력한 AI 낙관론이 시장의 우려를 단숨에 잠재우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58% 오른 6,753.7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2% 상승한 23,043.38에 각각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보합권에서 0.00% 하락한 46,601.78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증시 상승의 견인차는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였다. 엔비디아 주가는 2.2%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황 CEO가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AI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확인시켜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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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봉선사 1056주년 개산대제 및 운허체 배포식 참석
남양주시의회가 9일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 큰법당에서 열린 1056주년 개산대제 및 운허체 배포식에 참석했다. 운허체는 운허스님이 생전에 직접 쓰신 발원문의 육필을 토대로 남양주시와 봉선사가 함께 운허스님의 가르침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개발했으며, 한글 2,350자와 특수문자 451자가 붓글씨체 폰트로 제작됐다. 이날 행사는 매년 진행되는 봉선사 개산대제와 더불어 한글날을 맞아 진행한 운허체 배포식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정애 부의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김지훈(국) 의원, 김동훈 의원, 이수련 의원, 김상수 의원 및 홍지선 부시장, 국회의원 및 도의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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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의 위대함 높이다... ‘2025 세종한글축제’ 개막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 세종한글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9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올해 축제는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한글의 가치와 매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새롭게 각인시켰다. 기존 '세종축제'에서 '세종한글축제'로 명칭을 바꾼 첫해인 만큼,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주말을 맞아 가족과 연인 등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 세종시 홍보대사이자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 명인의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이 세계 무대에서 갈고닦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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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벨트 규제 확대 시 '명암 갈린다'…동작·강동은 대출 5천만원↓, 성동·광진은 '무풍'
정부의 한강벨트 규제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같은 한강변 지역이라도 지역별로 대출 규제 효과가 크게 엇갈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집값 급등세를 보이는 성동·광진·마포구는 규제 효과가 제한적인 반면, 동작·강동·양천구 등은 대출 가능액이 큰 폭으로 줄어 자기자본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한강벨트 비규제지역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지정될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현행 70%에서 40%로 강화되면서 지역별로 상반된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핵심은 '6억원 한도'다. 현재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비규제지역은 LTV 70%가 적용되지만, 6·27 대책의 '6억원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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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美 바이오 공장 직접 점검…"관세 무풍지대서 글로벌 수주 확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국 내 바이오 생산기지를 직접 점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미국 정부의 의약품 고율 관세 정책 속에서 현지 생산시설을 갖춘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오히려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신 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방문해 올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ADC(항체약물접합체)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ADC 시설 가동 이후 신 회장의 현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는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와 신유열 글로벌전략실장이 동행했다.신 회장은 사업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임직원들에게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는 바이오 산업을 넘어 그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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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형이냐 기금형이냐, 퇴직연금 지배구조의 선택
퇴직연금이 도입된 지 20년이 흘렀다. 그동안 퇴직연금은 노후소득보장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지만, 금융환경의 변화 등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각계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이때, 대표적인 퇴직연금 전문가인 경희대 성주호 교수의 특별 기고(총 3회)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본다. -편집자 주글 싣는 순서①우리연금제도의 노후생활보장은 글로벌 A등급 수준인가?②계약형이냐 기금형이냐, 퇴직연금지배구조의 선택③퇴직연금 기금형, 현실적 대안을 찾아서 퇴직연금 개혁 논의의 핵심에는 '지배구조'의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계약형 구조로 운영되고 있지만, 국회에서는 기금형 도입을 위한 여러 법안이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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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창립 73주년 기념사서 원천기술 확보·안전경영 강조
시가총액 100조원 기업으로 성장한 한화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9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발표한 기념사에서 "이제 목표는 글로벌 선두"라며 "새로운 원천기술을 확보해 선도자로 올라서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김 회장은 먼저 "73년 전 사업보국의 신념으로 창립된 한화그룹이 이제 시가총액 100조원 기업으로 우뚝 섰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나 동시에 "달라진 위상과 평가에 젖어 관행을 답습하는 순간 바로 위기의 시작"이라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특히 김 회장은 중국 전국시대 역사서 전국책의 '행백리자반구십(行百里者半九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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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혐오 없는 교실' 위한 새 수업레시피 공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혐오와 차별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는 현실 속에서 학생들이 존중과 포용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감수성 교육 수업레시피'를 새롭게 개발해 서울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일부 집회에서 혐오적 구호가 등장하며 이주배경 학생들이 불안과 위축을 호소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근식 교육감은 지난달 25일 시위 현장 인근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 환경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함께 '혐오를 멈추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현재 다문화 이해 교육은 연간 2시간 이상 권장되고 있으나, 교육 자료가 낡거나 주제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교사들이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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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심에서 특별한 추억을"... '도심승마체험' 운영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 맞은편 행사부지에서 '도심승마체험'을 개최한다. 세종한글축제와 연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주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 행사는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의 통제 속에서 안전한 승마 체험을 지원하고, 말의 건강을 위해 회차마다 15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제공한다. 체험은 당일 현장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 신청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할 수 있으며 다만 참가자는 신장 105㎝, 체종 75㎏ 이하로 제한된다. 또한 행사에서는 승마체험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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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추석맞이 인형극 '흥부와 놀부' 공연
경기도가 오는 10월 11일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전래동화 인형극 공연 '흥부와 놀부'를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도민에게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북카페 문화의 날'은 도가 매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도민과 공직자가 함께 책과 공연을 즐기며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정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10월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전래동화 기반 인형극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어린이 전문 인형극 공연팀이 맡아, '흥부의 제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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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환경도 일자리도 잡았다"… '피크타임 페스티벌' 뜨거운 호응
충남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전국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지난달 19일 천안 시민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1만50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며 환경과 청년문화를 동시에 아우른 친환경 축제로 주목받았다. 행사는 잔디밭 위에서 돗자리를 깔고 즐기는 '피크닉형 콘서트'로 꾸며졌으며, '트래쉬버스터즈', '수퍼빈' 등 친환경 기업과 협업해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재활용 체험, 텀블러 지참 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줄인 일회용품 수를 수치로 보여주는 '버스팅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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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파라과이전 앞둔 축구국가대표팀, 고양에서 공개훈련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3일까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훈련은 10월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브라질전(10월 10일)과 파라과이전(10월 14일)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다. 특히 7일 오후 5시에는 팬 500명을 초청한 공개훈련이 보조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축구국가대표 주요 선수단이 참가했다. 팬들은 가까이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지켜보며 대표팀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고양시에서의 훈련이 대표팀에 좋은 기운을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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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위성 1호기 발사 앞두고 기후정책 고도화 등 네가지 정책효과 기대
경기도가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 발사를 앞두고, 경기도가 기후정책 고도화 등 기후위성의 네 가지 정책 효과를 달성하겠다고 8일 밝혔다.도는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를 발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발사 일정은 최종 조율 중이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기후위성의 시작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8월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중 하나로 발표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도는 같은 해 10월 추진 기본계획 수립하고, 올해 2~3월 위성 개발·운용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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