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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부르면 달려간다” 아산콜버스 시범 운행 시작
아산시가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요응답형 공공버스 ‘아산콜버스’ 시범운행을 오는 11월 5일부터 시작한다. ‘아산콜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시간표 없이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운행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it)**로,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도입됐다. 시범운행 지역은 도고면 신언리·기곡리·금산리·와산리·향산리 등 13개 마을 일원이며,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이용자는 전화(1533-0777) 또는 ‘셔클(Shucle)’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특히 13개 마을회관이 ‘가상 정류장’으로 지정돼, 이용객이 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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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하츠투하츠와 '10대 금융 놀이터' 만든다
KB국민은행이 10대 타깃 금융 서비스 'KB스타틴즈'를 대대적으로 강화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걸그룹 하츠투하츠를 모델로 내세워 10대의 일상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서비스 문턱을 대폭 낮춰 어린이 고객까지 흡수한다는 전략이다.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30일 새 광고모델 하츠투하츠와 함께한 첫 광고 '10대들의 금융 놀이터, KB스타틴즈' 영상을 공개했다. KB스타틴즈는 KB스타뱅킹 앱에서 가입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전용 서비스로,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포켓'을 통해 송금과 교통카드 충전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이번 광고는 "뭐하고 10대? 스타틴즈 하고 싶대!"라는 메인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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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모델어워즈’ 배윤영X강희X에리X안젤리나 다닐로바, 아시아 패션·엔터테인먼트 리더로 자리매김
모델 배윤영, 에리, 강희,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패션 융합 시상식인 제20회 아시아모델어워즈(20th Asia Model Awards)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아시아모델어워즈’는 아시아 톱모델과 K-POP 가수, 배우, 예능인, 인플루언서 등 각 부문에서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축제다. 유명 브랜드 패션쇼, 뷰티갈라쇼,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한류스타, 톱모델, 배우, 가수 등 패션·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소통하는 모델 기반의 통합 시상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 한국 모델 최초,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에 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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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의 길 열어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 가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의 ‘쉬었음(경력 단절 및 구직 단절)’ 상태를 예방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대전 전역의 ‘청년카페’를 거점으로, 전문 코디네이터를 통한 상담과 진로 설계, 취업역량 강화, 힐링·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정책과 연계된 종합적 성장 지원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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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칼럼③] 퇴직연금, 왜 '연금'이 되기를 포기했는가?
퇴직연금이 도입된 지 20년. 퇴직연금 2.0시대를 맞아 각계의 다양한 요구들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에픽은 퇴직연금 2.0시대를 준비하며, 기본으로 돌아가 퇴직연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그 시작으로 전 제로인 대표인 김병철 한국퇴직연금개발원 대표의 글을 연재한다. - 편집자 주지난 1편에서 우리는 IMF 외환위기 이후 퇴직연금 제도가 '퇴직급여 안전 보장'이라는 일차적 목표는 성공적으로 달성했음을 평가했다. 하지만 2편에서는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진정한 '노후 안전망'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퇴직연금이 '최후의 보루'인 목돈으로 전락해 근로자 10명 중 9명이 이를 일시금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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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범룡 전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9일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에 천범룡 전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사무총장의 제청으로 당대표가 임명하는 중앙당의 주요 보직으로, 대선 등 각종 공직선거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당의 중·장기 전략과 사업을 기획하는 핵심 조직이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사령탑 역할을 하며, 민심을 소상하게 정확히 파악해 당과 전국 각지 후보의 공약에 반영하고 전국 승리를 위한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천범룡 신임 부위원장은 합리적인 성품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통 능력을 두루 갖춘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5년 이재명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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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팰리스,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와 협업 스페셜 디너 선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가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특별 게스트 정지선 셰프와 함께 협업 디너를 진행한다. 조선 팰리스 24층에 위치한 파인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Constans)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업 디너는 오는 11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흑백 요리사’로 잘 알려진 정지선 셰프를 초청해 딤섬부터 라이브 요리까지 다채로운 중식 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전통과 현대, 불과 재료, 양념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의 미학’을 주제로 미식의 본질에 집중한 정교한 한 끼를 완성했다. 정지선 셰프는 중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티엔미미의 오너 셰프로, ‘흑백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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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숲속에서 만나는 창의력 놀이터… ‘보문산 카프라 체험’ 12월까지 운영
대전시는 중구 대사동 보문산 행복숲길 지원센터에서 초등 저학년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카프라(KAPLA) 체험 프로그램' 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프라(KAPLA)는 15:3:1 비율의 단순한 나무판자를 쌓아 균형과 상상력을 이용해 다양한 구조물을 만드는 놀이형 교구로, 어린이의 창의력·집중력·공간지각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나무판자 쌓기를 통해 균형감과 무게중심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숲속의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자신만의 창의적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카프라 체험’은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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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전 프로젝트, '고삐 풀렸다'... 한국 수혜 기대감
미국의 대형 원전 건설 프로젝트가 일본의 자금 지원으로 재정 문제를 해소하면서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공급망 부활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공기 지연 리스크를 충분히 반영한 조건 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일단 자금조달 이슈는 미일 협상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며 "MW당 투자비가 아무리 비싸더라도 남의 돈으로 짓는다면 돈 문제는 걱정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건설비 2.5배 폭등한 Vogtle 원전의 교훈가장 최근 미국에서 건설된 Vogtle 원전은 공급망 약화와 잦은 설계 변경으로 공기가 지연되면서 건설비가 기존 예산 대비 2.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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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AI 시대, 진로의 길을 열다… ‘미래POP 박람회’ 11월 1일 개최
대전시가 '2025년 미래POP 진로UP 미래진로박람회'를 오는 11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주관으로 열리며, 대전 지역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AI 체험부스 운영, 전문가 특강, 경연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인 AI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실습과 시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기술 변화를 체감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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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루시 ‘사랑은 어쩌고’ 뮤직비디오 출연…‘훈훈 비주얼+안정적 연기’ 눈길
배우 이도윤이 빛나는 청춘을 담아냈다. 지난 30일 공개된 밴드 루시(LUCY)의 미니 7집 ‘선’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사랑은 어쩌고’ 뮤직비디오에 이도윤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랑은 어쩌고’는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앨범 ‘선’의 타이틀곡 중 하나로 같은 사랑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이도윤은 음악이 금지된 세상, 남몰래 아지트에서 음악을 즐기고 화가를 꿈꾸는 지안을 연기했다. 히피 한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그는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지안의 자유로움을 화면 너머로 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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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3분기 해외 매출비중 21.5%로 확대... "미국 중심 성장세 지속"
골프존이 국내 시장 부진 속에서도 해외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장이 실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신한투자증권은 31일 골프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9만25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주가의 의미있는 반등과 상승세 전환은 해외부문 매출비중이 30%를 상회하며 실적의 구조적 재편 신뢰가 확인될 때"라며 "국내부문 역성장 기조 속 미국 중심의 해외사업부문 성장세는 3분기 실적에서 확인 기대된다"고 말했다.골프존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287억원(전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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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음원·음반 차트서 흥행 가도 달려…직접 작업한 곡으로 한층 강화된 창작 역량 보여줘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한층 성장한 창작 역량으로 음원 차트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20일 미니 5집 ‘The Action’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을 필두로 ‘Live In Paris’, ‘JAM!’, ‘Bathroom’, ‘있잖아’ 등 다채로운 수록곡으로 음악팬을 공략 중이다. 신보는 써클차트의 최신 주간 앨범 차트(집계 기간: 10월 19~25일)와 한터차트의 주간 앨범 차트(집계 기간: 10월 20~26일)에서 정상을 찍었다. 앨범에 수록된 전곡은 써클차트의 다운로드, 디지털, 스트리밍 차트에 모두 포진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에 실린 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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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AI로 다시 태어나다"... 플랜티엠 김진해 대표 장관상
IT 솔루션 전문 기업 플랜티넷(075130, 대표 김태주)의 자회사 플랜티엠은 김진해 대표이사가‘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잡지협회는 이날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잡지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플랜티넷자회사인 ‘플랜티엠’의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 ‘모아진(moazine)’이 국내 잡지 콘텐츠의 디지털화와 독서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모아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잡지 경험을 제공하며 주목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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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참석… ‘담배 제조물 결함’ 결의안 주목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지난 30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전국 시도의회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9개 안건이 상정되어 심의되었으며, 그중 세종시의회가 제출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돼 전국 지방의회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결의안 논의 과정을 참관, 국민 건강권 보호와 사회적 책임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날 함께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신속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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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2기 제2차 강서시장 지역주민협의회 개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제2기 제2차 강서시장 지역주민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10시 공사 강서지사 대회의실에서 강서시장 지역 나눔 행사 안내 등 주요 현안 업무 공유를 위해 열린 이날 회의는 지난 제1차 지역 주민 의견 처리 결과와 올해 나눔 행사 추진 실적 및 내년도 지역 나눔 행사 계획 등을 보고한 후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공사는 2023년 제1기 지역주민협의회를 구성하여 총 4차례 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공사 업무에 반영해 오고 있다. 지역주민협의회의 기능은 강서시장 나눔 행사나 환경 개선 문제 등 주요 현안 문제에 대하여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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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교육청, 교육비 부담 줄인다… 무상급식·교복비 지원 추진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31일 대전시와 공동으로 '2025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학생 복지 향상과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초·중·고 무상급식비 지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유·초등 돌봄교실 운영비 지원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사업 등 총 15건의 주요 교육 현안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한 무상급식비 지원 확대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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