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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진 고양시의원, 시민안전보험에 전동킥보드 사고 보장 반드시 포함해야
고양특례시의회 최규진 의원은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고양시 시민안전보험에 전동킥보드 사고 보상 항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고양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가 시민의 실제 위험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실효성이 낮다며, 사회안전망이라는 공공 서비스의 취지에 맞게 보장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담당 부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 보험금 청구 건수는 2024년 38건, 2025년 14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전동킥보드 등 PM 관련 교통사고는 2019년 447건에서 2023년 2,3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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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GB 해제 지역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추진
의왕시는 2004년부터 2005년 사이 개발제한구역(GB) 해제된 지구단위계획구역인 중청계, 괴말 등 15개소(우선해제취락)를 대상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도시계획시설은 도로, 공원 등 도시 기능 유지를 위해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고시한 기반시설로서, 이 중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결정 후 1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시설을 말한다. 시는 이번 정비를 실효 이전 실질적인 집행 계획이 없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주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실시계획인가 등 집행이 예정된 시설은 제외했다. 주차장 및 공원시설의 경우에는「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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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분도 지체없는 제설체계’ 본격 가동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겨울철 대설 대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민들이 겨울철 강설 상황에서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설해 대책 기간’ 동안 24시간 제설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여 돌발 강설에도 즉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주요 간선도로·이면도로·취약구간에 대한 예·경보 체계를 강화하고, 제설 자재 사전비축 및 장비 점검 등을 이미 마친 상태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택시 지제전진기지 및 주요 제설노선에서 진행됐으며, 시 도로관리과와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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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4회 소통 릴레이’ 개최
광주시는 17일 광주중앙고등학교에서 ‘제34회 소통 릴레이 : 희망을 꿈꾸는 청소년, 미래를 함께하는 광주시’ 행사를 열고 수능을 마친 3학년 학생들과 재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의 ‘농심천심운동’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엄범식 농협경기본부장, 구평회 농협광주시지부장, 광주 지역 내 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도넛 1천600개와 식혜 800개, 그리고 청소년 지원사업 홍보 안내물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또한,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동참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방 시장은 “수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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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제례 행사 거행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7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제례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장, 시의장, 독립운동가 후손,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안성은 일제강점기 당시 의병 투쟁, 3·1운동, 의열투쟁 등 다양한 항일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된 지역이다. 특히 1919년 3·1운동 때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탄압이 이루어진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안성3·1운동기념관 내 광복사에는 총 328위(순국선열 18위, 애국지사 309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이는 안성의 항일정신과 희생의 깊이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상징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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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정원, ‘새로숲’으로 이름 선포하고 착공. 2027년 전체 개원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를 기반으로 조성할 예정인 경기지방정원이 공식 이름으로 ‘새로숲’을 채택하고, 17일 공사를 시작했다.경기도는 11월 17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경기지방정원 조성공사’ 착공식을 열고, 새이름으로 ‘새로숲’을 선포했다. ‘새로숲’은 ‘새로운 숲’, ‘다시 태어나는 자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단순한 공간의 명칭을 넘어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도민과 함께 회복과 공존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과거 쓰레기와 오염의 공간이었던 안산시화 매립지를 생태문화의 거점으로 전환한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경기지방정원 조성 부지는 1987년부터 1992년까지 8개 시군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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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멈추지 않는 현장 소통 행보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17일 광명6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교육환경, 생활 SOC, 복지, 주민자치 등 네 분야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첫 일정으로 광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노후 방송장비 교체, 비상방송시설 설치, 등·하교 안전관리 강화, 청소 인력 확충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다. 이에 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노후 장비 교체와 통학로 안전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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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민강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유퀴즈에 출연한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지난 12일 저녁 7시에 안중도서관에서 시민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시민강좌는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오경아)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마을의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으로, 평택시민들과 공동체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김민섭 작가는 ‘김민섭 찾기 프로젝트’로 유퀴즈에 출연했으며,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등의 저자로, 이날 강연에서 “공동체는 누군가의 다정함이 시작이 되어 이어지는 관계의 힘”이라며 시민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동정과 다정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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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경기도의원 지역의사제, 지방의료원 인력난 해소의 실질적 해법
경기도의료원의 인력난과 지역 필수의료 붕괴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최만식 경기도의원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의사제 도입이 지방의료원 인력난 해소와 공공의료 기반을 되살릴 현실적 대안이라고 주장했다.‘지역의사제’는 의대 정원의 일정 비율을 지역의사 전형으로 선발하여 등록금과 학비 등을 국가가 전액 지원하는 제도다. 졸업 후 일정 기간(통상 10년 가량)을 공공의료기관이나 지역의료원, 보건소 등에 의무 근무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지역 필수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완화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최만식 의원은 “지역의사제는 지역의료에 헌신할 인재를 선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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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자동차 30만 대 이상 시군구 중 교통안전지수 최고 등급
자동차등록 30만 대 이상 시군구 중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교통안전지수 등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지수는 도로교통공단이 매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하는 지표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전국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비교할 수 있다. 2024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평택시는 직전 연도보다 4.68점 상승한 75.15점을 받아 B등급을 기록했다. 교통안전지수 평가가 시작된 2016년 이후 평택시는 D․E등급에 머물렀으나 2024년 높은 개선율을 보이며 역대 최고 점수이자 최고 등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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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가상현실(VR) 체험단 1기 활동 성공적으로 마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1월 14일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가상현실(VR) 체험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모집한 가상현실(VR) 체험단 1기의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관내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되어,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체험하고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체험 후기를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용자 입장에서 시설 운영에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가상현실(VR) 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체험단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평소 가상현실(VR)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집 근처에 체험관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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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구 40만 시대 눈앞…저출생 속에서도 흔치 않은 '성장 도시'로 부상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인구 40만 명 시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4년 20만 명을 돌파한 뒤 2014년 30만 명을 넘어섰고, 다시 10년 9개월 만에 또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것이다. 10월 말 기준 아산시 인구는 약 39만 9,898명으로, 102명만 더 늘면 40만 명을 돌파한다. 최근 매달 500~600명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이달 중 인구 40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전국적으로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아산의 성장세는 더욱 돋보인다. 2024년 국가통계포털 기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48명에 불과하지만, 아산시는 0.988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 0.2명 높다.이 같은 인구 증가의 가장 큰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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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예산·결산 연구모임, 예산심의 제도 개선 방향 제시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 예산·결산 연구모임이 17일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올해 연구 활동 결과와 향후 예산심의 제도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예산·결산 연구모임은 ‘당진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조상연 대표 의원을 비롯해 전영옥 간사, 김명진·김덕주·한상화 의원이 참여했다. 이강학 전 당진시 국장과 이은정 예산팀장은 민간전문가로 참여해 전문적 검토를 지원했다. 연구모임은 그동안 예산편성 운영지침 및 결산 방법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심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예산·결산 자료 분석을 통해 집행부 예산안에 대한 검토 기능을 높였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를 조사해 당진시에 적용 가능한 개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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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충남연구원·평생교육진흥원 행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7일 충남연구원과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조직 운영, 인사, 예산, 연구 관리 등 전반에 걸친 개선을 요구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의 조직 운영과 회계 관리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그는 정원 대비 현원이 크게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라이즈센터 채용 지연을 해소해 인력을 신속히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세계잉여금·사업비 잔액·이자 발생이 반복되는 예산 구조와 자산 변동 문제를 언급하며 “예산·재정 운영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안 위원장은 “충남연구원이 성장한 만큼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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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K-모빌리티 오토 허브' 조성…자동차 수출 거점 구축
충남도가 국내 기업과 협력해 당진항 일원에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을 이끌어갈 최첨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 민선8기 충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베이밸리 건설’과 ‘당진항 수출 전진기지 육성’ 전략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 등과 함께 ‘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조성될 K-모빌리티 오토 허브는 전국 최초로 자동차산업과 항만물류 기능을 결합한 복합물류단지로,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당진항 고대부두 인근 72만㎡ 부지에 들어선다. 단지에는 자동차 정비·검사·전시·보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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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드라이브원, 내달 3일 선공개 싱글 ‘FORMULA’ 발매…비로소 하나의 팀이 된 순간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공식 데뷔 전 첫 싱글을 선공개한다. 소속사 측은 17일 “알파드라이브원이 내달 3일 오후 6시 공식 데뷔 전 첫 선공개 싱글 ‘FORMULA’(포뮬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알파드라이브원의 선공개 싱글 ‘FORMULA’는 ‘공식’과 ‘규칙’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걸어온 여덟 멤버가 비로소 하나의 팀이 되어 알파드라이브원만의 고유한 공식을 만들어가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는 19일 오후 6시 비주얼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스포일러 포스터,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퍼포먼스 비디오 등을 순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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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신곡 '베이비 블루' 외신 집중 조명…뚜렷한 글로벌 영향력
몬스타엑스(MONSTA X)가 신곡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14일 발매된 몬스타엑스의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가 유수한 해외 매체에 집중 조명 받으며 그 존재감을 펼쳤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14일(이하 현지 시간) 몬스타엑스가 싱글 '베이비 블루'로 새로운 시대로 돌아왔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포브스는 '베이비 블루'에 대해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더욱 성숙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새로운 챕터를 연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전 곡인 'Do What I Want(두 왓 아이 원트)'가 자신감 넘치는 힙합 트랙이었다면, 이번 곡은 차분하지만 존재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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