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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수난구조훈련에 사용료' 면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0일,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기관 사용 등에 관한 조례'를 시행·안내했다.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충청북도의회 김성대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이루어진 것으로, 전국 최초로 수난구조훈련에 사용료 면제를 조례에 명시하고, 직속기관 등에 대한 사용료 감면 대상을 학교까지 확대해 교육청이 공공성 구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개정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난구조훈련을 위해 시설 사용을 요청하고, 해당 훈련에 참가하는 경우 사용료를 면제하는 조항을 새롭게 신설하여 지역사회내 공공기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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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북 못난이 농산물 상표 사용 및 관리 조례' 전국서 주목
충북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못난이 농산물 상표의 체계적 관리 근거를 마련한 ‘충청북도 못난이 농산물 상표 사용 및 관리 조례’가 30일 대전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자치법제담당자 역량 발전회의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조례는 2024년 법제처 주관 우수 자치입법 광역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입법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례는 충청북도가 등록한 ‘못난이 농산물’ 상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함으로써 외형적 결함으로 유통이 어려웠던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의회 차원에서 제도화한 전국 첫 사례다. 발표를 맡은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주기훈 정책지원관은 조례의 검토 배경에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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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 실시
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 여름철 풍수해(극한호우)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신동헌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기후위기에 따른 집중호우 재난상황과 지난해 실제 복합대형 피해가 발생했던 논산·금산·부여·서천 등 4개 시군의 사례를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호우 특보에 따른 도 및 시군 비상대응체계 가동 △현장 대응 및 복구 과정 등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점검 △신속·정확한 원스톱 특별 복구지원 시스템 구축 및 도민의 빠른 일상회복 지원 등이다. 도는 훈련을 통해 부서간 협업체계, 응급복구 계획, 이재민 구호 등 지원방안 확대, 긴급 물자관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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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KLPGA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헬스케어로봇®’ 후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골프 대회를 후원한다.바디프랜드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여자오픈 골프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의 메이저급 대회로, 지난해 대회 우승자 이예원, 직전 대회인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박현경 등 KLPGA 정규투어 선수 120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바디프랜드는 홀인원을 한 선수와 대회 우승자에게 최신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를 부상으로 증정한다. 프로암과 갤러리를 위해 마사지소파 ‘파밀레M’와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도 선물한다.이번 대회의 메인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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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바이오팜 사업부문 인적분할로 '삼양바이오팜' 신설…11월 코스피 상장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가 바이오팜 사업부문을 분리해 독립 법인 '삼양바이오팜'을 신설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분할은 기존 주주들이 지분율에 비례해 신설 법인의 주식을 배정받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삼양홀딩스에 따르면 삼양바이오팜은 11월 1일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후 같은 달 24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분할 비율은 현재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으며, 삼양홀딩스의 주식거래는 10월 30일부터 변경상장·재상장일 전날까지 일시 정지된다.현재 엄태웅·김경진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삼양홀딩스는 분할 이후 역할을 명확히 분담한다. 엄태웅 대표는 순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를 이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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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추천 종목 6선
음식료 기업들이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 목표를 제시하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정당화에 나서고 있다. 2024년 4분기부터 2025년 2분기까지 주요 음식료 기업들은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실적 성장 목표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해 장기 실적 성장 및 배당 가시성을 높였다는 측면에서 음식료 섹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정당성을 높였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음식료 섹터는 각 시장 대비 현금 창출 능력과 주주환원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실적 성장 측면에서 목표치를 제시한 기업 중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KT&G 13.6%, 롯데칠성 11.4%, 농심 11%, 롯데웰푸드 6.1% 순으로 높았고 삼양식품은 27년까지 예정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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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서울 콘서트 전석 매진…추가 회차 오픈 확정
위너가 서울 콘서트 전석 매진으로 추가 회차 오픈을 확정 지으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위너가 오는 7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WINNER CONCERT [IN OUR CIRCLE]'을 추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콘서트 일정을 확대한 것. YG엔터테인먼트는 “실제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당초 준비됐던 양일 좌석이 순식간에 동이 났고, 위너와의 만남을 기다려준 이너써클(팬덤명)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위너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보다 많은 관객들과 호흡하게 됐다. 위너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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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세어도 현장에서‘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5월 30일 세어도 현장에서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섬지역 급수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는 상수도 관련 교육, 환경, 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상수도시설 개선, 최첨단 기술 도입, 수돗물 브랜드 홍보, 시민 대상 서비스 개선 방안 등 인천시 수돗물 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번 회의는 섬지역 수돗물 공급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박정남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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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출입국·외국인청, 출입국기관 최초 「외국인 체류상담관 사업」 시행
인천출입국·외국인청(청장 송소영)은 6월 2일(월)부터 재한외국인의 국내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인재 외국인 유치에 있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출입국기관 최초로 「외국인 체류상담관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5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 사업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사회통합·행정혁신분야)되었으며, 2025년 4월 참가자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출입국관련 업무 경험이 많은 외국인 체류상담관 4명이 최종 선발됐다. 「외국인 체류상담관 사업」은 퇴직한 공무원의 업무지식 및 경험 등 전문성을 살려 내·외국인의 체류 관련 문의에 깊이 있고 상세한 상담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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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발생 증가, 고위험군 백신 접종 당부
평택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여름철마다 유행이 반복된 선례가 있어 올해 역시 유행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이다. 이미 접종을 마친 경우에도 접종 간격(90일)이 지났다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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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확대로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
평택시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송탄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을 미리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치료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참여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 있는 시민을 미리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자살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택시는 2024년부터 신평동, 비전1동, 용이동, 팽성읍,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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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파주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시범사업 그간의 준비와 실천 이어갈 것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의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 시범사업 선정」과 관련해, “파주시가 준비된 복지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그간의 준비와 실천을 일관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그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보건건강국 등 중앙 및 광역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이어오며, 파주시가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왔다. 특히 이동복지서비스, 공공–민간 협업모델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돌봄 사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왔다. 고준호 의원은 “2025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파주시의 실정에 맞는 모델을 설계하고 실현할 책임과 자격을 부여받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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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도와 여름철 우기 대비 지하안전 합동점검 실시
이천시는 여름철 우기 대비 지하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26일과 5월 28일 양일간 경기도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현장 자문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지하안전평가 대상 공사 현장을 찾아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자문은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 지반 붕괴와 침하에 취약한 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점검은 이천시 관내 지하 굴착 공사장 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에는 토질·지질·구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가 2인 1조로 참여해 현장의 협의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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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도시 이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으로 활력 증진
‘반도체 도시’로 불리는 이천시가 관내 반도체 부품 생산기업의 증설 애로 해소에 나서며,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지자체 차원의 빠른 기업지원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 신둔면 소정리에 있는 비씨엔씨(주)는 2003년에 설립된 반도체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비씨엔씨(주)는 최근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공장 증설을 추진하였으나 법적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천시는 2023년 4월부터 관련 부서 간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고,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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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시의회 의정·의사·입법지원 전문성 높이기 위한 ‘복수담당관제’도입 시행 방침
용인특례시는 30일 용인시의회 사무국에 5급 사무관 2인의 복수담당관제를 도입하기 위한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등 관련 법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용인시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가 마련한 조례 개정안은 6월 9일까지 입법예고하고, 6월에 열릴 ‘제293회 용인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이후 복수담당관제를 조직에 반영하는 첫 번째 특례시가 되며, 앞으로 다른 특례시의 조직 운영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용인시의회는 단일담당관 체제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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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행안부 장관상’ 수상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의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우수사례 및 시민 체감도 등 17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안양시는 우수기관 중에서도 시 부문 2위를 기록해 2년 연속으로 행안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시민투표 등을 통한 시민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확대 운영 등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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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폭우에도 안심 지하차도 배수펌프 전기시설 지상 이전
안양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에 나섰다.안양시는 폭우 시 배수펌프 작동 등의 안전조치를 제어하는 전기시설(수배전반)이 지하에 위치한 관내 모든 지하차도에 대해 수배전반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관내 지하차도 총 11개소 중 지하에 수배전반을 둔 7개소에 대해 수배전반을 지상으로 옮겨 침수 위험을 크게 줄이고, 폭우 등 필요 시 지하차도의 안전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앞서, 지난해 만안구 예술공원지하차도(1개소)의 수배전반을 지상으로 이전을 완료했고, 나머지 6개소(만안구 3, 동안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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