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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신임 공공기관장 10명 평균 재산 20억 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 71억 7000만 원으로 최다

2023-03-28 16:20:00

경기도청사.[사진=연합뉴스]
경기도청사.[사진=연합뉴스]
민선 8기 들어 새로 임명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 10명의 평균 재산이 2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신임 경기도 공공기관장 10명의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재산신고액이 평균 20억 1,559만 원으로 나타났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이 71억 7,238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이어 이재율 킨텍스 대표가 28억 7,995만 원, 주형철 경기연구원 원장이 28억 2, 769만 원,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19억 3,173만 원에 이어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7억 3,845만 원,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5억 2,73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1억 4,804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이들 10개 기관장(수시 공개대상)을 제외한 정기 공개대상인 경기콘텐츠진흥원장과 경기도의료원장,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의 재산신고 현황은 오는 30일 나온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기도의 출자·출연·보조액이 200억 원 이상이거나 도지사가 임원을 승인·선임하고 출자·출연·보조액이 100억 원 이상인 산하기관의 장은 재산공개 대상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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