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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안양공장, 4년 만에 진달래축제 재개

내달 1일 지역주민에 공장 내 진달래동산·운동장 개방…캐리커쳐·풍물패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2023-03-27 12:20:00

효성 안양공장 진달래동산, [사진=효성]
효성 안양공장 진달래동산, [사진=효성]
효성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공장 내 진달래동산과 운동장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4년 만에 진달래축제를 재개한다.

효성은 오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양공장을 개방하고 ‘제41회 효성 진달래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효성에 따르면, 안양공장 뒷동산에는 약 1만㎡ 넓이의 진달래 군락이 있어 매년 진달래 만개 시기가 되면 분홍빛으로 물든다.
꽃구경뿐만 아니라 캐리커쳐, 요술풍선, 풍물패 공연 등의 볼거리와 김치전, 떡볶이,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효성에서 지원하는 함께하는재단의 ‘굿윌스토어’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일장터도 연다

효성 진달래축제는 효성의 전신인 옛 동양나이론 당시 안양공장 임직원들이 가족과 친구들을 진달래동산에 초대한 데서부터 시작됐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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