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창돈(예명:박돈) 화백은 1928년 황해도 장연 출생 해주미술학교를 졸업했으며 국전에서 초대작가, 심사위원과 서라벌예대, 홍익대 강사를 거쳐 오랫동안 목원대 교수를 역임했다.
작품은 초가집, 한복 입은 여인, 백자를 머리에 인 여인, 토기나 과일 광주리를 든 소녀, 백마를 탄 소년, 백자, 말, 사슴, 오리, 닭, 목화꽃, 석류, 과일 등이 등장한다.
고향의 정서, 추억 속의 편린을 세부적인 묘사를 지양하며 간결한 이미지로 압축한다.
화면은 완벽한 기술에 의해 만들어지고 마티에르는 서양적 재료를 써서 기름 성분이 빠진 동양적이며 한국적인 정취를 창작했다.
첫 개인전은 1974년 늦은 46세 시작으로 문화화랑, 예화랑, 표화랑, 롯데갤러리, 가나아트갤러리, 청작화랑 등에서 열렸고, 2014년 그림생활70년 회고전(조선일보미술관 / 청작화랑), 제11회 이동훈미술상 수상작가전(대전시립미술관) 2015년 작품&아카이브전(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열렸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35실이며 상주는 아들-박완철, 박순철, 딸- 박의숙이다.
발인은 6월18일 오전 9시20분이고 장지는 파주 동화경모공원이다.
전화 장례식장 02-3010-2992 상주 박순철 010-9923-6011
김창만글로벌에픽 기자 chang@asiaart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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