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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다움”, 금융권 최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자리스크관리 체계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며, 투자성 상품 판매 전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상품 관리기관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성 상품에 대한 판매 사전·사후 위험성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했다.특히, 이번 특허는 하나은행의 고위험 상품 편중 판매 예방 및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 제공에 핵심 기술로 적용되어 있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소비자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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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삼성화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개선사업 및 모빌리티 분야의 활성화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인프라 및 데이터를 상호 활용하여 △교통안전 교육 및 사업 관련 △자동차 데이터 활용 연구 △모빌리티 거버넌스 활성화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하였던 교통안전 교육·캠페인, 도로인프라 개선,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 사회공헌 사업에 대하여 서로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상호지원하게 된다.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융합과 상호활용을 통하여 양질의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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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기준금리 만장일치 동결...관세 영향 확인 후 정책 대응 시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6월 17~18일 회의에서 연방기금 목표 금리를 4.25~4.50%로 만장일치 동결했다. 연준은 지난 5월 회의에서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 확대를 경고했으나, 6월 회의에서는 최악의 불확실성이 지났다는 안도감을 반영했다.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성명서 문구에서 경기 인식은 지난 5월과 동일했으나, 인플레이션 및 리스크 평가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5월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는 평가가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음"으로 변화했다는 것이다.또한 기존 "위원회는 높은 실업률과 높은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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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스,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글로벌 물류·제조 시장 개척 가속화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가 발간한 씨메스(475400)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동사가 비전 AI 기술 기반의 지능형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업계에서 인정받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백종석 애널리스트는 "씨메스의 투자포인트는 업계에서 인정받은 로봇 S/W 관련 기술력과 글로벌 물류 기업 등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동사가 보유한 세 가지 핵심 기술적 차별화 요소가 주목된다.첫째, 자체개발한 고속 고정밀 이미지 프로세싱 소프트웨어 기술 및 3D스캐너 기술이다. 형상정합기술을 통해 복잡하고 유연한 물체에 대한 정밀한 인식을 가능하게 하며,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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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신제품 'Pluto' 시리즈로 3년 만의 매출 성장세 전환 기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가 어느새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키움증권 신민수 애널리스트는 "동사가 2024년 6월부터 가성비 제품 'Pluto LT'를 출시했고, 4월에는 영국 IMU biosciences에 'Pluto HT'를 8억1천만원 규모로 계약한다는 공시를 했다"며 "신제품 출시 후 본격 영업 확장 등으로 3년 만에 매출액 역성장세를 벗어나는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큐리옥스는 세포 분석 자동화 기기 전문업체로, 기존 'Laminar Wash' 시리즈 장비들이 혁신적이었으나 20만 달러 이상의 비싼 가격으로 인해 적극적인 시장 침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필요한 기능들만 갖춘 채로 판가를 낮춘 'Pluto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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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차세대 기술이 판도 바꾼다"
미국당뇨병학회(ADA)를 앞두고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주사제 중심에서 경구제와 장기지속형 제품으로 시장 판도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헌호 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애널리스트는 18일 "올해는 멧세라가 비만약 후발기업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파이프라인이 장기 피하주사제형, 경구제로 구성돼 있고 임상 성과도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멧세라(MTSR.US)는 장기지속형, 경구제 등 차세대 비만약 중심의 파이프라인으로 비만치료제 후발기업들의 투자심리를 견인할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월 1회 피하주사제형 MET-233i는 6월 초기 임상에서 체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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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AI 테마株 급등으로 상승세…NAVER 17.9% 급등
18일 국내 증시가 AI(인공지능) 관련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04포인트(0.74%) 오른 2,972.19로, 코스닥은 4.08포인트(0.53%) 상승한 779.73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이날 시장에서는 AI 테마주들이 주도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인터넷 대장주인 네이버가 17.9% 급등하며 강세를 주도했고, 카카오(6.6%), 크래프톤(4.1%)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AI 데이터 관련주인 크라우드웍스(29.9%)와 비큐AI(29.9%)가 나란히 29.9% 급등하며 주목받았다.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AI 데이터와 함께 AI주 다수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며 "알체라(12.9%), 오브젠(9.3%), 시선AI(21.5%) 등이 강세를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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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러시아 법인 69.6% 급성장...비용 부담에도 해외 매출 성장으로 방어력 확보
오리온이 원재료 가격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해외 매출 성장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S투자증권은 18일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오리온의 5월 주요 법인 합산 실적은 매출액 2,699억원(전년 동기 대비 9% 증가), 영업이익 455억원(전년 동기 대비 보합, 영업이익률 16.9%)을 기록했다.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 6%, 중국 3%(현지 화폐 기준 0.4%), 베트남 1%, 러시아 70%(현지 화폐 기준 47%)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러시아 법인의 급성장이 눈에 띈다.장지혜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코아, 쇼트닝 등 주요 원재료 단가 상승과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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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탐구⑦]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시장에서 독주하며 주가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기술 경쟁력 회복을 위한 체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두 기업의 상반된 행보는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판도 변화를 보여준다.명암 갈린 실적, 하이닉스는 질주·삼성은 정비SK하이닉스는 2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하며 컨센서스(영업이익 기준 8조8천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DRAM 판매 강세 효과(전분기 대비 21% 성장 전망)가 환율 약세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전망치를 8조8천억원에서 9조원으로 상향했다.반면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6조3천억원에서 6조1천억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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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곧 경쟁력"...ETF 시장 좌우하는 '인재 쟁탈전'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자산운용업계의 인재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삼성자산운용 출신 전문가들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ETF 시장의 새로운 지형을 만들어가고 있다. ETF 시장이 '사람에 따라 움직인다'는 말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 ETF를 최초 도입한 삼성자산운용 출신 인재들이 각 운용사의 ETF 사업을 이끌면서 업계 판도를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미래에셋운용, 삼성운용 핵심 인재 영입으로 추격 가속화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삼성자산운용의 ETF컨설팅 본부장을 역임했던 최창규 VP(Vice President)를 영입했다. 최 VP는 26일부터 새로 신설되는 ETF리서치본부 본부장으로 업무를 시작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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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응용분야 확산으로 피지컬 AI 시대 개막...기대되는 톱픽 3
2025년 로보틱스·AI 테마는 전년 하드웨어 중심에서 응용분야로 투자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1월 코스닥 지수가 7.4% 상승하는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84.1%), 고영(101.6%) 등이 큰 폭 상승했다.딥시크 등장으로 AI 비용 하락이 가속화되면서 AI 활용 기업들에게 기회가 열리고 있다. 특히 OpenAI의 투자비용 대비 5.6%에 불과한 개발비로 AI를 선보인 사례는 AI 대중화 가능성을 시사한다.신한투자증권 최승환 애널리스트는 "국내 로봇 기업들은 글로벌 로봇산업 혁신의 최전선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한국은 반도체, 조선, 자동차 등 고난이도 제조업이 발달해 로봇 수요가 구조적으로 발생하며, 전세계 로봇 설치의 6%를 차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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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유동성 랠리 본격화...PER 10배 안착 시도 돌입
신한투자증권은 18일 국내 주식전략 리포트를 통해 "지금부터 한 달간 이익 하향 없는 PER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며 "KOSPI PER 10배 안착 시도로 실적 하향을 염두에 두지 않은 유동성 랠리 성격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전략가는 "KOSPI는 6월 17일 장중 3,000p에 다가섰다"며 "지수 3,000p는 12개월 선행 PER 10배 진입을 의미하며, 주식시장 투자자들이 12개월 선행 EPS 하향 조정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현재 KOSPI 상승 성격을 잉여 유동성 랠리로 판단된다. 기업실적과 매크로 영향력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현재 국면에서 실적은 보조 수단에 더 가깝다는 분석이다.노동길 전략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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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하반기 실적 회복과 신약 모멘텀으로 재도약...목표가 40만원 신설
하나증권은 18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0만원을 제시했다고 발표했다. 김선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2024년은 거버넌스 이슈가 가장 격화되었던 시기로, 올해 초 경영 정상화와 함께 분기별 뚜렷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무엇보다 북경한미에 임종윤 사장의 복귀가 연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미약품의 2025년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6,021억원(전년대비 7.1% 증가), 영업이익 2,662억원(전년대비 23.1% 증가, 영업이익률 16.6%)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초부터 회사가 강조해 온 상저하고 모양새의 분기별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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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유럽 회복세로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47%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18일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 200원에서 47.1% 상향한 1만 5,000원으로 제시했다고 발표했다.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HDI의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기대치 상회 추정의 근거는 유럽 수출 회복 기대와 기존 예상 대비 견조한 엔진 수익성 등"이라고 분석했다.HD현대인프라코어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1,329억원(전년동기대비 2.2% 증가), 영업이익 775억원(전년동기대비 5.0% 감소, 영업이익률 6.8%)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2분기 건설기계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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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재무구조 개선 가속화...목표주가 26만원으로 53% 상향
유안타증권은 18일 SK(034730)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52.9% 상향한 26만원으로 조정했다고 발표했다.이승웅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까지 그룹 내 구조조정을 통한 리밸런싱 효과로 재무구조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지주사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당분간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SK는 1분기 SK스페셜티 매각에 따른 2조 6,000억원의 처분이익이 인식되며 별도 순차입금이 8조 1,000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2024년말 10조 5,000억원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또한 5월 13일에는 동사가 보유한 반도체 소재 계열사인 SK트리켐(지분 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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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메디큐브 브랜드 힘으로 해외 확장 본격화...목표주가 17만원으로 36% 상향
미래에셋증권은 17일 에이피알(278470)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5,000원에서 36% 상향한 17만원으로 제시했다고 발표했다.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이피알은 B2C와 B2B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브랜딩과 실적 레버리지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며 "B2C에서 마케팅 투자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 소구력을 확보하고, B2B로 속도감 있게 글로벌 진출하는 전략이 성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에이피알의 핵심 경쟁력은 강력한 마케팅 역량에 있다. 전사 인력 550여명 중 200명 이상이 마케팅 및 영업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양적, 질적으로 강한 인력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공격적 마케팅 투자에도 불구하고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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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 북미 전력망 투자 확대로 실적 급성장...목표주가 22% 상향 조정
IBK투자증권은 18일 산일전기(062040)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22.2% 상향한 11만원으로 조정했다고 발표했다.김태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북미 송배전 전력망용 변압기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증설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고단가 지상변압기 수요 확대와 1분기 북미 선적 지연분의 반영, 원자재 매입처 다변화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이 높다"고 강조했다.산일전기의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134억원(전년동기대비 50.7% 증가), 영업이익 423억원(전년동기대비 72.6% 증가)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127억원, 영업이익 403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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