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우선 주거 환경 개선 정책을 강화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80%에서 90%로 상향하고, 지원 한도는 최대 1,500만 원으로 유지한다. 특히 지원 범위를 상·하수도 및 가스공급시설 설치·보수까지 확대해 노후 단지의 주거 여건을 보다 근본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 정비도 본격 추진된다. 시는 방치 빈집을 체계적으로 철거하고, 해당 부지를 주차장이나 텃밭 등 소규모 공공 공간으로 임시 활용하는 국고보조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읍·면·동 재난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마을안길과 배수로 등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를 위한 읍·면·동 대응 예산을 전년 93억 원에서 약 1.8배인 170억 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이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생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보건 분야에서는 산모의 건강 증진을 위해 ‘모유수유 유축기 임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출산 후 3개월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유축기 본체와 소모품을 1개월간 무상 대여하고, 택배 배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비율 90% 상향…노후 단지 여건 개선
읍면동 재난대응 예산 1.8배 증액 편성…예방 중심 안전망 구축
시민들의 행정 편의성도 크게 개선된다. 그동안 방문 접수만 가능했던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은 올해 3월부터 온라인(PC·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해진다. 또 시내버스 현금 관리 비용 절감과 정시성 향상을 위해 ‘현금 결제 없는 버스’ 제도가 전 노선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시설도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3월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가 준공되며, 용화체육공원(5월), 신정호 키즈가든(8월) 등 시민 휴식 공간이 차례로 조성된다. 6월에는 서북부 지역 시민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평생학습관 서부분원’도 개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시책들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서연 CP / webpil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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