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현판식에는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홍은아 부여 부군수, 동서·서부·중부발전 관계자, 충남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가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 공유, 현판 제막식, 주민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교육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대비와 생활 속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안심마을 사업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공용시설의 노후 보일러 교체, 배관 청소, 쿨루프 시공 등을 통해 폭염과 혹한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충남도는 한국서부발전과 협력해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동서·서부·중부 발전 3사에서 각각 1억원씩 기부하고 도비를 포함해 총 6억원의 예산으로 10개 시군 108곳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마을 공용시설 개선을 통해 기후위기 생활 위험에 대응하고, 취약계층 보호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서연 CP / webpil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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