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문신사법 제정 추진 정책 포럼 ▲케이뷰티인보건평가원 공식 출범식 ▲제1회 KIHE 케이뷰티인의 밤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책·의료·법률·산업·교육 등 각 분야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해 2025년 문신사법 제정 이후 반영구화장 산업이 제도권 전문 직역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KIHE의 역할과 비전을 공식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 전국 38개 지회·지부 운영, 다학제 전문가 기반 독립 평가기관
케이뷰티인보건평가원은 반영구화장 및 두피문신(SMP) 종사자를 기반으로 전국 38개 지회·지부를 운영하는 현장 중심의 전국 단위 전문 조직이다.
특히 KIHE는 미용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보건학·교육학·미용학 분야의 석·박사 인력, 의료인, 대학교수, 변호사, 교육 전문가(전문 아카데미 운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적인 자격·인증·평가 기관으로서, 단일 직역을 넘어선 다학제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공신력 있는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기준과 제도적 필요를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 정유진 원장 "음지의 기술 아닌 당당한 직역으로"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전한 정유진 원장은 "문신사법 제정은 반영구화장 분야가 더 이상 음지의 기술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당당한 직역으로 인정받는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KIHE는 케이뷰티인학회를 기반으로 출범한 기관으로, 짧은 기간 내 학술지를 KCI 등재 후보지로 성장시킨 학문적 성과를 토대로,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표준으로 연결하는 전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 "K-뷰티, 과학적 근거와 공공성 갖춘 보건산업으로 도약"
국회부의장 주호영 의원은 "반영구화장 법제화는 K-뷰티 산업이 감각과 유행을 넘어 과학적 근거와 공공성을 갖춘 보건·위생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케이뷰티인보건평가원의 출범은 국내 K-뷰티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홍석준 전 국회의원은 "반영구화장은 그동안 제도권의 빈틈 속에서 음지와 양지를 오가야 했던 대표적인 산업"이라며 "케이뷰티인보건평가원이 그 빈틈을 메우는 모범적인 정책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국회의원, 산업계, 학계,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축사를 통해 ▲표준화된 위생·안전 기준의 필요성 ▲체계적인 교육 및 자격 검증 시스템 구축 ▲의료·법률·행정·산업 간 협력 플랫폼의 중요성을 공통적으로 강조하며 KIHE 출범에 대한 기대와 지지를 전했다.
■ 직업윤리강령 선서·지회 인증식… 자정 의지 천명
출범식에서는 반영구화장사 직업윤리강령 합동 선서와 전국 지회·지부 인증식, 보건위생교육 수료식이 진행돼 산업 내부의 자정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시술 환경 조성 ▲과학적 평가 체계 구축 ▲전문 인력 양성 ▲국민 대상 정보 제공을 케이뷰티인보건평가원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문신사법 제정과 반영구화장 법제화 과정에서 평가원과 함께 '국가 표준 로드맵'을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 향후 계획: 국가자격시험 기반 구축·인증평가 제도 시행
케이뷰티인보건평가원은 향후 ▲자격을 갖춘 전문가 기반의 반영구화장 및 유관 분야 위생·안전 교육 운영 ▲국가자격시험 도입을 위한 준비·기반 제안 체계 구축 ▲인증·평가 제도 시행 ▲전국 지회·지부 체계 고도화 ▲학술 연구 및 정책 연계 활동 등을 통해 케이뷰티 산업의 건강한 성장과 국민 신뢰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 원장은 "2026년을 향해 케이뷰티인보건평가원이 반영구화장 산업 현장의 실질적 파트너이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보건·위생 기준을 만드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1회 KIHE 케이뷰티인의 밤' 성료
이어 열린 '제1회 KIHE 케이뷰티인의 밤' 송년 행사에서는 만찬과 축하 공연, 레크리에이션, 기념 촬영 등이 이어지며 K-뷰티 산업과 반영구화장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정책 파트너십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주요 내빈들은 "케이뷰티인보건평가원의 출범이야말로 K-뷰티가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규범을 선도하는 전환점"이라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반영구화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평가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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