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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4년간 5050명 청년 창업가 키웠다

359개 팀 창업 성공…"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선순환 구조 만든다"

2025-12-18 09:26:50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 공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 공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창업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4년간 5000명이 넘는 예비 창업가를 배출하며 민관학 협력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5개 권역 30개 거점 대학과 협력해 지역 특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 첫해인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민관학 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교육 인원이 2471팀, 5050명에 달하며, 이 중 359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동력이 되고 있다.

1500명에 60시간 교육, 우수팀 62개 집중 육성

올해 4기 프로그램에는 1500명(763개 팀)이 참여해 기초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60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받았다. 이후 각 거점 대학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기초 창업 현장 교육이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선발된 62개 우수 팀에는 각 300만원의 사업 실행 자금이 지원됐다. 여기에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담 코칭, 업종별 선배 창업가와의 1대1 멘토링, 실습 중심의 마케팅 교육 등이 제공됐다. 권역별 대학 협의회 개최와 기존 참여 창업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돼 예비 창업가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사전 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20개 팀 학생들과 대학 관계자, 멘토로 참여한 선배 창업가들이 참석했다. 최종 발표 무대에 오른 12개 팀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 내부 심사위원과 외부 전문가의 심사가 진행됐다.

대상은 해파리를 활용한 산불 피해 토양 복구용 유기질 비료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표한 'OCEAN FUTURE(오션퓨처)' 팀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팀에는 창업지원금 3000만원이 전달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3개 팀(각 1500만원), 우수상 3개 팀(각 1000만원), 장려상 5개 팀(각 500만원), 격려상 8개 팀(각 250만원)이 선정돼 예비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청년 창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2022년 시작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가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며 "청년 창업가 육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는 사회 선순환 구조가 구현될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사회 혁신기업의 구인난 해결과 청년, 장애인, 경력 보유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중장년 경력 인재의 재취업·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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