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심사에서는 2026년도 충남도 예산 12조 4,628억 원(기금·특별회계 포함) 중 일부 사업의 불필요하거나 과다 계상된 부분을 조정했다. 대표적으로 ▲숲가꾸기 사업 2억 4,750만 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4,000만 원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 1억 2,820만 원 등이 감액됐다. 감액 예산은 예비비로 편성됐다. 또한, 심사 과정에서 10건의 부대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충남교육청의 2026년도 예산 4조 8,562억 원(기금 포함)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5조 2,696억 원(기금 포함)은 원안대로 심사됐으며, 1건의 부대의견이 붙었다.
예결특위 안장헌 위원장은 “제출된 예산안은 도와 교육청에서 1년간 심사숙고한 소중한 예산인 만큼, 불요불급한 부분보다는 도민 입장에서 꼭 필요한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를 중심으로 꼼꼼히 심사했다”고 말했다.
심사된 예산안은 15일 열리는 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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