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지정으로 두 항구는 △어업 기반시설 확충 △어업 환경 개선 △관광·레저 기반 강화 등 다양한 부가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주민과 관광객 등 어항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개발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단순한 어업 기반시설을 넘어 숙박·휴양시설, 편의시설 확충, 친환경 해양레저 공간 조성 등 복합형 어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도는 6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이용 실태, 개발에 따른 경제효과 등을 종합 분석해 초전항과 당암항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후보지 6곳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와 경제적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2곳을 최종 결정했다”며 “신규 지방어항이 연안어업 활성화와 지역 관광 진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서연 CP / webpil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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