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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영어도서관' 건립 본격 추진

배방읍 세교리 부지에 2031년 개관 목표

2025-12-08 08:35:00

아산시청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아산시청 전경
[글로벌에픽 이서연 CP]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민의 영어독서 환경을 강화하고 글로벌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아산시 영어도서관’ 건립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첫 단계로 ‘영어도서관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공간 구성, 운영 방향, 프로그램 개발, 건축 기본계획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비스 권역 주민과 시민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진행해 시민 참여 기반의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산시 영어도서관은 배방읍 세교리 부지에 연면적 2,344㎡ 규모로 조성되며, 203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곳을 지역의 대표적인 영어독서·문화 거점으로 키워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까지 자연스럽게 영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뒤, 충청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공건축 심의, 건축 설계, 예비인증 등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9년 착공해 2031년 준공하는 일정도 제시했다.

아산시는 향후 도서관 운영 단계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영어 체험 프로그램과 원어민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시설을 확충해 평생교육 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서연 CP / webpil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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