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음’은 학생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학교별 요구에 따라 주제를 선정하고 전문상담사를 투입해 총 4회기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키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1학기에는 3개교에서 8회기씩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으며, 이에 힘입어 2학기에는 참여 학교를 6개교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며, 긍정적인 집단 경험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은 물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철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집단상담이 학생들의 건전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존중과 이해가 살아 있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자아존중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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