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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 청주서 개막…"세계 종교지도자 한국 온다"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 개최… 역대급 규모 계시록 전장 실상증거·토론회 등 교류·평화 선도 '성경 속 시간여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풍성

2025-10-30 11:02:29

신천지,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 청주서 개막…"세계 종교지도자 한국 온다"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종교 간 갈등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성경'을 매개로 종교 화합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가 한국에서 열린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에서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경이 이끄는 이해의 길, 종교가 함께 걷는 평화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은 신약성경 계시록에 기록된 예언과 성취를 중심으로 종교 간 대화와 평화를 모색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2024년 2월 첫 회를 시작으로 매 기수마다 참가 규모가 두 배씩 확대되며 세계 종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1기에는 28개국 10개 종단 80여 명의 종교지도자가 참여했으며, 제2기에는 57개국 270여 명이 수료했다. 올해 제3기 특강에는 61개국 521명의 종교지도자를 포함해 1,000명 이상이 참석,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3박 4일간 ▲계시록 강의 ▲토론 세션 ▲경시대회 및 시상식 ▲경서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류 평화의 해답’을 모색한다. 또한 종교를 초월한 연합 기도회와 종교 지도자들의 평화 활동 사례 발표, 지역별 종교 평화 창출 토론 등도 함께 진행된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성경이 인류 평화를 위한 공통의 진리를 담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경서를 통해 서로의 신앙을 이해하고 종교의 본래 사명인 화합과 평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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